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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때기청봉 오늘은 설악산이다...ㅎㅎ 회원님 36명 모시고 다녀온다. -.산행일시:'21.5.29. 10:00~18:00 -.산행코스: 한계령~귀떼기청~대승령~장수대분소(13.2km) 모처럼 날이 좋다. 주중에 비가 오더니 산행 당일 비가 오지 않아 아주 기대하게 하는 산행이다. 10:00에 한계령에서 내려 산행 시작한다. 대청봉은 너무 자주갔으니 이번에는 오랜만에 귀때기청봉으로 가보자** 한계령 휴게소에서 약 5분만 오르면 이처럼 멋진 뷰가 보여진다.... 이곳은 어제 내린 비로 등로는 꼽꼽하고.....고산중의 고산인지라 아직도 철쭉이 있고, 연두연두하다. 얼마 가지 않아 이렇게 서북능선을 만나게 되고 ㅎㅎ 그러니까 거의 몇달만이어도....오랜만일세~!! 그간 잘 계셨는가??^^ 한계령 3거리에서 올해 안에 꼭 ..
연인산과 명지산...... 연인산과 명지산..... 오랜만에 평일 등산을 다녀온다. -.산행일시:'21.5.26.10:00~17:20 -.산행코스:백둔리주차장~소망능선~정상~아재비고개~명지3~1봉~익근리주차장(15.58km) 아주 오랜만의 평일 산행 ㅎㅎ 모처럼 연인~명지산을 가본다. 상봉역 경춘선08:21분발 승차해서 가평역에 09:14분 도착, 택시타고 백둔리 도착하니 09:50분정도 된다(2,9000원) 이곳도 봄을 넘어 초여름이 시작되고 있다. 함산하신 산우님이 챙겨온 얼린포도....처음 먹어 보며 산행을 다니며 다양한(?)아이디어 식품(?)들을 만나지만 요거 아주 좋더라는~!! 당보충과 청량감에 아주 좋더라구요^^ 고산 준령이라고 아직도 이곳은 연두연두하다...... 늘 편하게 느껴진 이곳 연인산이.....뱃살뺀다고 욜심..
그 때(?)나 지금이나 묘할 묘, 기이할 妙 묘봉 ㅋㅋ 이번주는 묘봉이다. 묘봉은 사람들이 토끼봉으로 연상하지만 사실은 기이할妙 봉이다. 대다수 보은 묘봉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묘봉의 절반은 경북 상주군에 속한다. 특정 지자체에서 발빠르게 마케팅을 선점하여 그로 인해 '보은묘봉'으로 잘 알려졌다. 2018년 초가을에 다녀오고 다시 오게 되는 묘봉..... -.산행일시 : '21.5.22. 09:30~14:40 -,산행코스:두부마을~비탐~토끼봉~정규등로 합수~상학봉~정상~미타사 삼거리~원흥2리 (10.5km) 두부마을 식당 앞에서 마을을 통과해 진행하다 산길이 시작되고.... 어디선가 몹시 신선하고 향긋한 향이 나 고개를 드니 찔레나무 근처다... 알싸한 찔레꽃향...... 이렇게 산길이 시작되면서 우측으로 묘봉 4.2km를 알리는 표지판이 서있는데.....차량..
장미
유학산 군위 아미산에서 50분정도 달려.....팥재주차장에 도착했다. 팥재주차장은 사유지라서 대형버스 주차 공간이 없다. 옆에 무슨 큰 빵집과 커피전문점이 있는데.....주차장 주차 인심 지독히 박하더라 ㅎㅎ 무튼 내리는 비를 뚫고 치열한 625접전지역이었던 유학산을 오른다. 팥재주차장 끝에 도봉사 가는 입구가 있고 그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가쁜숨 쉬고 올라간다. -.산행일시:'5.16.14:50~15:50 -.코스:팥재주차장~도봉사 입구 우측 산길 진입~정상~도봉사 삼거리~도봉사~주차장(3.82km) 가쁜 숨 몰아 쉬고 오르니 이렇게 도봉사 입구다. 우측은 도봉사가 있고 좌측시멘트도로를 약 30미터 가면 산길이 시작된다. 짙은 안개와 구름에 가린 도봉사와 그 뒤 엄청난 바위가 신령스럽게 있다. 스님 염불을 틀어..
아미산 이번주는 경북 군위군 아미산과 왜관의 유학산이다. 산행출발 전전일부터 상당한 량의 비가 내린다....... 산행들이 줄줄이 연기되는데.....어찌 내가 가야할 아미산은 회원들의 자리이탈이 거의 없다 ㅎㅎ 이럴땐 좀 취소좀 해주시징 ㅎㅎ 무튼 비설거지 산행이라 가기 싫었지만 ㅎㅎ 그래도 간다. -.산행일시:'21.5.16. 10:50~14:20 -.산행코스: 아미산공영주차장~2봉~앵기랑~무시봉~정상~병풍암3거리~대곡지~아미산주차장(7.30km) 산행당일 이전 목요일부터 집요하게 비가 내리고....주말에는 상당한 비가 내린다는 주의보가 연일 보도된다. ㅎㅎ 그래도 출발하는 산행. 버스가 출발하고 속리산 휴게소 부근을 달리는데....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다. 비설거지 산행이 원망스런 날 ㅎㅎ 그런데 버스가..
운달산과 성주봉.....그 봄의 향연 지난 4월초에 운달산을 가기로 했었는데 집안 일로 ㅎㅎ 그만 가지 못하게 되었다. 까칠하고 제법 빡신 운달산이 너무 가고 싶어서 다녀와 보았다. -.산행일시 : '21.5.5.09:30~14:40 -.산행코스:당포2리복지회관~성주사~수리봉~성주봉~운달산~김룡사~주차장(9.1km) 당포2리마을회관 앞에서 내려 성주사 방향으로 간다. 느긋한 마음으로 걸어 가며 앞서 가는 산우님들의 뒷모습과 5월 그 푸르름의 아름다움을 담아본다. 마을에서 보이는 성주봉의 전경이다.... 오르락 내리락 제법 까칠하니 ㅎㅎ 기대된다. 5월 초순 어디를 간들 아름답지 않으리~~ 딱 이시즌만 볼수있는 이 여린 애순들과 5월 햇살과의 조합.....아마 연중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리라~!! 전깃줄만 없으면 참 좋으련만...... ..
낙화
제암산~사자산~일림산 약4년 전 정도 노동절에 왔었던 제암산과 일림산 그날엔 비가 내리고, 짙은 안개가 있어서 어떻게 생겼는지....앞을 분간하기조차 힘들었던 자욱한 안개길에 아쉬움이 남아 다녀오게 되었다. 뭐 무슨.....셤하나 준비한다고 ㅎㅎ 여가시간마다 거의 3주일을 도서관에서 씨름하다가 도저히 산이 고프고 날이 너무 좋아 일탈해서 다녀오게 된다. 그런데 공지에서 일림산으로 .....당연히 일림산으로 가는 것으로 알았던 공지내용이.....제암산 왕복, 근처 장성의 초암산 왕복이 아닌가.....ㅜㅜ 너무 서운했다.('21.5.17.기억에 의존해 후기 작성합니다^^) -.산행일시 :'21. 4.29. 11:30~ -.산행코스 : 제암산 주차장~제암산~사자산~골치~일림산~용추폭포주차장(택시타고 초암산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산..
가은산과 둥지봉...그리고 몇몇 주변 무명봉 오늘은 전국의 산군중 가장 멋진 산세라고 해도 과하지 않는 제천권 산인 금수산과 가은산을 다녀 온다. 금수산은 100명산하면서 대여섯번 가서 도무지 가고 싶지 않았고, 원래는 산친구들과 4.21에 소용아릉을 가기로 약속을 했지만 이넘의 코로나로 모임을 취소할수 밖에 없었다.....ㅜㅜㅜ 그나마 금수산과 가은산을 가야 하니 .....여러 코스들이 떠오르고 어디를 가야할지 생각이 많아 고민하였지만 도무지 결정을 하지 못하고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ㅎㅎ -.산행일시:'21.4.17.10:30~17:30 -.산행코스:상현주차장~가은산~둥지봉~좌측 무명봉 ~옥순대교 들머리 상현주차장이다. 그 어는 멋진 눈을 맞으며 금수산에서 망덕봉을 거쳐 용담폭포쪽으로 내려 오며 독수리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네가 너무도 아늑..
중원산 모처럼 산행리딩이 없는 휴일을 맞아 경기도 양평의 중원산을 다녀온다. 중원산주차장에서 시작한 산행.....며칠 몹시 덥더니 오늘은 다시 겨울이 오는듯 강한 바람과 스산한 바람이 분다. 주차장에 주차하고......휴양림쪽으로 약 50미터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 사진처럼 왼쪽으로 중원산들머리가 보인다. 오늘은 이곳에서 들머리하여 휴양림쪽으로 내려올 생각이다. 날이 좀 흐리고 춥지만 그래도 봄...... 내리다 멎은 비로....나무의 아랫부분은 검은 흑색이고....그틈에 잽싸게 이파리들을 피워내는 모습이 싱그럽다. 산의 중상단부....어느새 진달래는 거의 졌고....무성한 이파리들이 나기 시작했다. 그곳에 바람이 분다.....힘겹게 꽃잎은 달려 있고~!! 섬산과 아랫쪽 진달래는 꽃잎이 크고 웃자랐지만 이처럼 좀..
봄 비.....그리고 혹사시킨 렌즈 수리하러 남대문 들렸다가..... 바람과 비에 져버린 벛꽃이 아쉬워 담아본다.
장봉도의 봄 장봉도에 핀 멋진 진달래길이 너무 그립고.... 비가 오면 모두 져버려 아쉬울거 같아 급히 다녀온 장봉도다..... 역시 예상대로 진달래가 한창이다. 이렇게 제비꽃이랑 바람꽃도 만난다. 가장 멋진 진달래의 모습 그러나 장봉도도 등로를 정비하면서 좌우 나무들을 사정없이 베어버려 예전의 그 호젓한 맛은 없다.....ㅜㅜ 그리고 등로를 넓히면서 가장 그리워하며 보고싶었던 진달래길도 모두 베어버려......완전히 사라졌다. 실망이다....당분간 장봉도 이제 안간다 ㅎㅎ
3.28. 집 주변 우장산공원...... 명자꽃이 피었다. 목련은 또 어느새...... 피었을때 그 고혹적인 자태는 어디가고 벌써 시든다. 순백색 목련은 고귀하고 아름답지만 지는 모습은 너무 추하다.
영흥도 국사봉 이번주말.....사실은 경북 성주 운달산 성주봉을 가는 날인데, 딸아이의 병원 캐어를 해야 하는 관계로 토요일 산행이 어렵게 되었다. 대신 주중에 다녀오기로 하고, 모처럼 아주 오랜만에 주중 산행을 해본다. 이곳저곳 둘러 봐도 마땅한 곳은 없고......그나마 자월도 가는게 좌석이 있어서 자리를 잡았다. 천천히 ....간만에 느긋한 섬산행도 하고 야생화도 좀 담을 생각에.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했지만 배편이 짙은 바다 해무로 결항이다....한참을 기다리다가 아무래도 오전중에 출항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리딩대장님께 말해 근처 영흥도로 변경하게 되었다 ㅎㅎ 마침 섬과 산에 대해 많이 아는 동료 대장이 탑승했던터라....순조로웠다. 영흥도 가기전 목섬이라는 곳을 잠시 들린다. 하늘(?)이 도와 마침 물도 썰물이..
식장산 갑동 주차장에서 13:30에 출발하여 이곳 식장산의 대표적 들머리인 '천손짜장'에 14:10에 도착하였다. 천손짜장 중국요리집 사잇 길에 '고신사' '식장산'이라는 안내판이 있고 그 길을 따라 조금 올라오면 이렇게 교회건물 옆에 식장산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비가 오고 렌즈 교환도 귀잖고 여의치 않아 그냥 접사렌즈로 대강 담는다.ㅎㅎ -.산행일시 : '21.3. 20. 14:10~16:10 -.산행코스:천손짜장~고신사~정상~헬기장~세천공원주차장 위 사진지점에서 대진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해 경사진 콘크리트 도로를 조금 올라 오면 이렇게 안내판이있다. 식장산을 제대로 오르려면 저 안내판 뒤에 진입로가 있는데 거기서부터 산길로 진행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오늘 산행시간이 짧아.....제법 경사도 되는 비탈진 콘..
계족산 이도 저도 아닌 시내 근처의 산..... 봄도 아닌 겨울도 아닌 여름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시즌에 하는 '설거지'산행 ㅎㅎ 대전의 계족산을 다녀왔다. -.산행일시: '21.3.20. 10:00~13:30 -.산행코스:장동주차장~사방댐~계족산성~임도삼거리~정상~봉황정~용화사~갑동주차장 비가 내린다. 봄비.....왠지 센치해지는 봄비 ㅎㅎ 장동주차장에 내려 건너편 장동산림욕장 방향으로진행한다. 시내권 산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 너무 많은 코스들이 있어서 코스를 안내할때 참 어렵고 곤란하다.....긴장하며 왔다. 다양한 후기들을 읽어 보아도 시원스럽게 설명하거나 자세히 설명한 후기들이 없어 이번 리딩 참 곤란하더라. 무튼 도로에 내려 건너편 장동산림욕장으로 진행한다. 조금 올라가니 이렇게 장동 산림욕장이..
마산의 무학산 마산의 명산 무학산..... 저도에서 13:30에 출발하여 이곳 무학산 들머리 '만날재'에 13:50에 도착하였다. 만날재 가기전 도로가 막혀 있어 그 전에 내려 걸어 올라 온다. 이렇게 들머리가 시작된다. -.산행일시:'21.3:13.13:50~15:50 -.만날고개~대곡산~무학산 왕복(8km) 이곳 만날재에서 만난 이정표 '무학산정상 4km'로 표기되어 있다. 만날재 도로가 중간에 시설물에 의해 차단되어 있어 이렇게 내려 걸어 올라 온다. 역시 남녘 해가 드는 곳 양지바른 곳이라 목련이 완전 만개하였다. 바로 시작되는 된비알 대곡산 까지 1km구간을 제법 고도를 올린다. 이렇게 가다 보면 처음으로 편백나무 군락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초행길이고 리딩이라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아마도 이 오..
저도...용두산 통합창원시....마산합포구에 있는 저도의 용두산을 다녀 왔다. -.산행일시:'21.3.13.(토) 11:20~13:30 -.코스:콰이강의 다리~해미르식당~등산로~정상 왕복 경남 마산.....지금의 창원시보다 더 큰 규모이며 더 오래된 도시 마산이, 국내 대표적 중공업단지인 창원시와 통합되었고, 학교를 창원에서 나온 나는 많은 추억이 있다.ㅎㅎㅎ 모두 말할수 없는 무수히 많은....ㅎㅎ별처럼 많은 창원 마산 진해에서의 청소년 시기의 다이나믹하고 쫄깃하며 순정어린 추억들이 있지만, 무엇이 그리 바쁘고 여유가 없었는지 창원을 한번 가 볼 생각도 하지 않았고 해마다 연초와 연말 생일날이 되면 잘 사느냐는 전화와 함께 그곳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친구녀석들이 보고 싶다며 전화질을 해대도 도무지 가지 않았던 경남 마산..
용화산과 오봉산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산행의 기억이 있는 춘천 용화산과 오봉산을 어찌저찌하여 다녀오게 된다.ㅎㅎ 원래는 3.6토요일 일산에서 출발하는 산악회에서 진악산과 선야산이었는데, 백석역과 대화역 도착시간을 착각해서 산행을 가지 못하게 되었다.ㅋㅋ 토요일 내내 '가봉'만 하다가 산이 가고 싶어서 안내산악회 이곳저곳을 기웃기웃해 봤는데 일요일 산행 공지한 곳 모두가 다 다녀온 산 뿐이다.ㅜㅜ 고민끝에 이곳저곳 들어가 재보는데 낯익은 대장님이 진행하는 산이 보인다.ㅎㅎ 마침 제법 빡신 용화산과 오봉산이고 가즈아~~^^ -.산행일시:'21.3.6.10:00~17:00 -.산행코스:큰고개 1.7km전 도로~용화산~고탄령~사여령~배후령~1봉~5봉~청평사~주차장(13.3km) 춘천읍내까지는 눈이 전혀 없다가, 화천에 들어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