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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충남환종주 산악회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보아도.... 죄다 다녀 온 곳 뿐이고, 그닥 구미가 당기는 곳이 없던 차 모 산악회에서 대둔산환종주코스라고 공지를 올려 두었더라.....좌석표를 보니 반가운 분 보여....다녀와 본다. -.산행일시:'22.1.22.10:10~15:30 -.산행코스:수락골주차장~월성봉~서각봉~마천대~낙조대~수락골주차장 수락골주차장에 내리니 화장실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방향 기준 오른쪽 구석에 이렇게 안내판이 서있다. 처음가보는 충남종주코스라고 알려진 길을 걷게 된다고 한다. 궁금.....ㅎ 위 사진 목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이어진 산길을 따라 걸어가다 다시 살짝 오른 능선길로 올라가면 이렇게 슬슬 오름이 시작되시고...... 점점 가팔라지는 산길을 오르게 된다. 조금 가파른 곳을 올랐고.....월..
새해 첫 산행은 연천 고대산에서....... 새해 첫 산행.... 나름 신년 산행은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자....주제를 선정하게 되고 그것들을 좀 여유있게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다짐해보며 산을 올라보는 신년산행을 이어왔다. 올해는 무엇을 목표로 할까 무슨 주제로 ....너무 바빴던 나머지 그것들마저 생각할 틈이 없어 마땅히 잘 정리가 되지 않던 자 단순하게 생각하고 산을 오르며 다짐해 보기로 한다. 어느곳을 갈까 고민하다 문득 정상에서의 신철원 읍내가 훤히 보이는 곳이 그립고, 귀갓길 한탄강변 민물매운탕 맛집도 생각나고 ㅎㅎ 연천 고대산으로 결정한다. 고대산.....6년 전정도 강력반 선배 팀장님이 처음 추천해주신고 이후 자주다녀왔던 곳이다. -.산행일시:'21.1.15(토) 08:30~완전 느림보버전으로 01:00 -.산행코스 : 주차장~1코스~..
2021....송년산행 2021년을 보내며.... 내가 가장 좋아하고 의미를 두고 있는 송년산행 올 겨울 송년 산행은 어디로 갈지.......오랜 고민끝에 이런저런 조건들이 맞는 소백산으로 결정하였다. 이곳을 선정한것이 산행일 전 약1달전이었는데 아마도 그날 그 소백이 능선에는 많은 눈이 내릴것 같은 왠지 불길(?)한 예감이 있어 결정했는데 ㅎㅎ 어쩜 이리 정확할까^^ -.산행일시:'21.12.29.10:00~17:00 -.코스:다리안관광지~천동삼거리~비로봉~국망봉삼거리~어이곡휴게소 버스가 달려 단양읍을 지나는데 이처럼 다리위에 눈이 하나 가득이다. 단양...제천 ㅎㅎ 어느순간부터 참 특별해진 곳 다리안 국민관광지에 내렸다. 오랜만에 낮익은 곳에 온다. 주변에 하늘도 뽀오얀 분위기가 온통 gray데이가.....연출되고 싸락눈이..
덕유산.....눈꽃 세상을 만나다. 얼마나 바쁜지, 휴일만 되면 그 좋던 산가는 거도 싫고 쉬고 싶은 생각 뿐 ㅎㅎ 내가 산과 들을 쏘다니던 사람이 맞나 싶을 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더라..... 그래도 명색이 산꾼인 내가 이 겨울 새하얀 눈세상 한번 못걸어 보는 건 도저히 용납못하지^^ -.산행일시:'21.12.16. 10:00~16:30 -.산행코스: 안성탐방지원센터~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봉~설천봉~곤도라 산행 당일 때마침 눈도 내려주시고.... 산악회 버스가 안성탐방지원센터까지 가지 못하고 중간에 내려 걸어가야 한다. 눈발이 희끗희끗....산이마가 새하얀게 오늘 기대해도 되겠구나 ㅎㅎ 안성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칠현계곡에 새하얀 눈이 솜사탕처럼 내려 앉았고..... 뽀드득 뽀드득 걸어 나간다. 새하얀 밀가루 범벅 세상??ㅎㅎ 오늘 날..
망군대(가는골~학봉능선~망군대4봉~1봉~숙자바위~소토왕골~설악동)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잦은바위골~100폭~희야봉~왕관봉~염라골~설악골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외롭고 상처받은 모든 자여....가야동으로 오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곡백운골......그 아름다움이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보리암 정상에서의 담양호 뷰가 압권인 '추월산' 오늘은 담양의 명산 추월산이다. 전남의 5대명산중의 하나라는 둥, 가을밤에 산을 올려 보면 달이 닿을 것같다하여 추월산이라 부른다는 설명은 생략한닿ㅎ -,산행코스:견양동버스정류장~음청난바위난코스ㅋㅋ~무능기재~수리봉~추월산~상봉~보리암~대형주차장(9.31km) -,산행일시:'21.10.2. 10:55~16:00 서울에서 견양동 버스정류장 가는 방향으로 가는길에 견양동버스정류장에 내렸다. 버스가 있는곳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곧장 아래 길로 마을로 들어선다.....가을하늘 높고 공활하고... 가을빛이 보이며 너무도 맑은 저수지 물을 보고 놀라서 담았다. 옛날 만화책에서 어떤 연못에 가기만 하면 사람들이 사라지는데....현대에 이르러 잠수부들이 탐사를 하니 그 수백명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고 깊은 연못 아래에서..
병풍같은 바위와 단풍이 든 산이 치마를 입은 여인같다는 '적상산' 서울에서 시골로 귀향을 하다보면 대전~진주고속도로 비룡분기점 좀지나 덕유산 가기전 바위의 풍광이 기가 막히게 멋진 산이 있다. 늘 저 산이 뭘까 궁금했는데 ㅎㅎ 100플러스 명산이라 다녀와 본다. -.산행일시:'21.9.25. 10:30~15:40(주어진 시간 기준이지만 4시간이면 가능할듯합니다.) -.산행코스:치산마을 정류장~적상호3거리~안국사~적상산~향로봉~서창마을대형버스정류장(10.32km) 국립공원스탬프를 찍으려는 사람들 덕유산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내려 인증하고 오다 보니 이곳 치목마을버스정류장에 10:30에 도착한다. 내려 곧장 도로 아래 다리를 통과해 마을로 들어선다. 굴다리 통과하면 작은 다리 나오고 직진하면 3거리가 나오면 좌회전.....이곳 농가 담장에 대추가 주렁주렁하다. 50미터 정도 ..
추석 추석.... 아들넘과 단촐히 다녀온 이곳... 맞은편이 황석산 뒷산이 대봉산이다 ㅎㅎ 수영을 배운 아들넘이 기어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우겨대신다... 가자..... 국민학교 이전부터 여름부터 초가을내내 물에서 살았던 이곳..... 몇십년이 훌쩍 지나니 이제...... 그곳을 아들넘이 헤엄치네 ㅎㅎ 꺽지와 피래미, 메기 지겹게 잡았던 동네 냇가 아버지 작고 이후 내가 물려받은 산에 조부모님이 영면해 계신다. 장손이라고 털끝하나 건드리지 못하게 아껴주시던 당신....... 소줏잔을 이마에 대고 그 보고싶은 어르신께 안부를 전한다. 또 봉분을 돌며 손으로 그분들과 교감도 해본다. "할아부지, 할무이....잘있습니다. 감사합니다.보고싶습니다." 조부모님 조금 아래.... 비운의 삶을 사셨던 아버지가 영면..
천당릿지......(산은 길로 흘러, 사람과 산으로 이어진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거창 수도산....비 쫄딱^^ 경남 거창의 수도산을 다녀온다. 전전일부터 많은 비를 예보하고 있어 산우님들의 산행예약이 취소되고, 그래서 오늘 산행이 진행되지 않을 줄 예상했는데 ㅎㅎ 진행을 한다 경남 거창, 수도산의 들머리중 하나인 심방마을 가는 길인데....비가 억쑤같이 내린다.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찬 비가 내리고~~ 아무래도 수도산 정상 이후 하산길, 불석계곡 건너기가 여의치 않을거 같아 지인님께 확인을 하고 고심끝에 코스를 변경한다. -.산행일시 : '21.8.21.11:30~14:30(수도리공영주차장에서 정상만 왕복하면 대강 2시간 30분이면 충분할듯) -산행코스:수도리공영주차장~수도암~정상~왕복(7.13km) 경남 거창군을 들어서자 거침없이 비가 차창을 때린다.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흘러내린 빗물을..
화악산.....늧여름 야생화들과의 eye contact~!! 올 여름, 산행 후 환장할 더위의 열기와 뜨거워진 체온, 그리고 끈적끈적한 땀방울을 한꺼번에 모두 날려 줄 계곡에서의 그 시원한 알탕을 하지 못한게 계속 마음속에 미련으로 남는다^^ 어디를 갈까.....또 탐색에 탐색을 하다가 근교로 비교적 가깝지만 계곡의 그 청량감이 수준급인 '조무락골'을 가기로 한다. 근데, 사당에서 출발하는 산악회 스케줄은 없고 공교롭게 의정부에서 불암톨게이트 구리를 거쳐가는 것이 있다. 연구끝에 불암톨게이트 옆 별내중앙공원에 주차하고 06:50경 산악회 차량에 올랐다. 09:30 화악터널....화악산의 들머리인 화악터널에 도착하였다. 네번째 오는 화악산....오늘은 날이 좋은데, 정상부근엔 구름이 내려 앉았다. 있다가....내가 정상에 도착할 즈음 시간이면 그 구름이 모두 걷히겠..
노인봉....소금강 계곡, 비 억쑤로 쫄딱 맞다^^ 명색이 '산꾼'이라고 자부하는 내가, 2021년 여름 산행에서 정신이 번쩍 드는 산행 후 '알탕'다운 '알탕'을 못해본게 아닌가..... 그러고 보니 영원할거 같았던 여름도....(그 무더위의 뜨거운 기세는 여전히 강렬하지만) 물에 들어가 물놀이 하기에 좋은 후텁지근 한 고온 다습한 기온도 요며칠 사이 어느새 미묘한 변화가 있음이 감지된다. 얼마 있지 않아 추워 물에 들어가기 망설여 지는 그런 물놀이할 수 없을 시즌이 올것으로 전망되더라.... 서둘러 풍덩할 수 있는 곳을 물색해본다. -.산행일시:'21.8.8. 09:40~16:30 -.산행코스 : 진고개 휴게소~노인봉~낙영폭포~금강사~노인봉분소(14.8km) 초보산꾼시절...몹시도 힘들게 올랐던, 뭣(?)도 모르고 올랐고 이후 편안한 고위평탄길이 너무..
정선 민둥산....고병계곡은 가지 못하고 화암약수로~!! 10월 어느 중순....그 즈음, 정상부근의 억새가 유난히 아름다운 곳 정선의 민둥산을 다녀온다. 저저번주 청태산과 함백산을 다녀왔는데, 휴대폰을 바꾸고 사진 촬영을 했는데 파일명이 jpg파일로 전환이 되지 않아 컴터가 읽지를 못하는게 아닌가?? 온갖 어플 내려 받아 파일명을 바꾸어 보아도....읽지 못해 결국 포스팅 포기^^ 연구(?) 끝에 지금부터 촬영하는 휴대폰 사진은 무조건 jpg파일로 저장되도록 했다 ㅎㅎ 오늘 기사님이 고속도로 출구를 놓쳐 20분 돌아 10:40분에 이곳 증산초교 주차장에 도착했다. 참고로 민둥산 들머리 주차장엔 민둥산주차장이 있고 그 위에 증산초교 주차장이 있는데..... 그 맞은편에 들머리가 있더라. 길건너편에 들머리가 있다. 아래 사진 주차장이 증산초교 주차장이다. 살짝 ..
문장대와 속리산 천왕봉 지리산을 다녀올까 속리산을 다녀올까 생각하다 속리산을 다녀온다. 오늘은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가 본다. 속리산 화북탐방지원센터를 들어 서면 대형버스주차장이 있고 그 조금 위에 소형주차장이 있고 그 주차장끝에 진입로가 있더라. 국립공원이라 이건 완전히 고속도로 수준의 등로다 ㅎㅎ -.산행일시:'21.6.27.09:40~17:00 -.산행코스:화북탐방지원센터~문장대~천왕봉~법주사~대형주차장(16.5km) 처음 올라보는 화북탐방지원센터 코스..... 완전 트레킹 길이다. 문장대 위에 섰다.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놀멍 쉴멍 걸으멍 .....한시간 10분걸렸다. 저멀리 멋진 암릉이 보인다.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묘봉쪽 방면 관음봉 암릉이 멋지다. 다시 천왕봉방면으로 3.2km 반대방면으로는 여러번 왔는데 이쪽에..
ㅎㅎ 개냥이 '폴로'가 주는 즐거움^^ 태어난지 3개월 된 러시안블루 '폴로'입니다. ㅎㅎ 어찌나 귀여운짓을 많이 하는지.......완죤 개냥이랍니다. 모든게 신기한....궁금증과 호기심, 사공뭉치 폴로의 꾹꾹이 모습입니다.
해와 달을 먼저 본다는 경북 영양군 '일월산' 해와 달을 먼저 본다는 일월산을 다녀온다. -.산행일시:'21.6.19.10:40~16:00 -.산행코스:윗대티마을 주차장~일.월자봉삼거리~월자봉~일자봉(해맞이공원)~자생화공원(8.8km) 꼬불꼬불 국도를 돌고 돌아 버스가 윗대티마을주차장에 들어선다. 마을 주차장 들어서는 도로가 완전 편도1차선 도로라서 진입도중 교행차량을 만나면 몹시도 난처하겠더라 ㅎㅎ 어쨌거나 파아란 하늘이 아주 그만인 날이다. 주차장에는 일월산 개념도와 윗대티마을 주변 지도가 있고 그곳에서 위쪽 마을길을 따라 올라 조금 가면 표지목이 서있다.....마을 주차장 옆에 개울이 맑을 개울이 쉴새없이 졸졸졸 흐르고 그 수변에 산딸기가 아주 제대로 많다. 그렇게 마을끝에 다다를 즈음 산길이 시작된다. 들어서자 마자 산길의 숲이 얼마나 울창한..
아리랑산과 노추산....원시림에 가까운 멋진 곳^^ ㅎㅎ 원래는 오늘 김천 수도산을 가게 된 날인데.....8.21로 연기되었고, 관계자님의 연락이 왔다. 노추산 가실거냐고....갑시다 ㅎㅎ -.산행일시:'21.6.5. 10:20~16:20 -.산행코스:절골입구~오장폭포 왕복~이성대~아리랑산~노추산~늑막골삼거리~모정의탑~모정의탑 주차장(13.84KM) 절골입구에서 내려....다른분들은 곧장 노추산으로 향하시고 나는 오장폭포를 보고 오려고 걷는다. 절골입구에서 0.9Km이니 왕복 약 2km남짓 된다. 강원도라 역시 그 골의 깊이가 만만치 않다 거의..'V'자형 협곡이다.....요즘 내린 비로 시냇물의 수량과 유속이 좋다. 오장폭포다. 높이가 약127M에 달하는 최고 높이의 인공폭포라고 한다. 근데 사실 뭐~~볼것없더라는 다시 절골입구로 돌아와 산행을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