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사실은 경북 성주 운달산 성주봉을 가는 날인데, 딸아이의 병원 캐어를 해야 하는 관계로 토요일 산행이 어렵게 되었다.
대신 주중에 다녀오기로 하고, 모처럼 아주 오랜만에 주중 산행을 해본다.
이곳저곳 둘러 봐도 마땅한 곳은 없고......그나마 자월도 가는게 좌석이 있어서 자리를 잡았다.
천천히 ....간만에 느긋한 섬산행도 하고 야생화도 좀 담을 생각에.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했지만 배편이 짙은 바다 해무로 결항이다....한참을 기다리다가 아무래도 오전중에 출항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리딩대장님께 말해 근처 영흥도로 변경하게 되었다 ㅎㅎ
마침 섬과 산에 대해 많이 아는 동료 대장이 탑승했던터라....순조로웠다.
영흥도 가기전 목섬이라는 곳을 잠시 들린다.
하늘(?)이 도와 마침 물도 썰물이라...개펄과 모래사장이 그대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돌아 나오며.....목섬을 담아 본다.
영흥도로 이동했으나 도저히 산행시간이 너무 부족할거 같아 이산 저산 막 뚫고 다니다가 국사봉을 다녀간다.
영흥도 진달래는 아직 만개전이더라.
십리포 해수욕장
십리포 해수욕장의 서어나무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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