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창원시....마산합포구에 있는 저도의 용두산을 다녀 왔다.
-.산행일시:'21.3.13.(토) 11:20~13:30
-.코스:콰이강의 다리~해미르식당~등산로~정상 왕복
경남 마산.....지금의 창원시보다 더 큰 규모이며 더 오래된 도시 마산이, 국내 대표적 중공업단지인 창원시와 통합되었고, 학교를 창원에서 나온 나는 많은 추억이 있다.ㅎㅎㅎ
모두 말할수 없는 무수히 많은....ㅎㅎ별처럼 많은 창원 마산 진해에서의 청소년 시기의 다이나믹하고 쫄깃하며 순정어린 추억들이 있지만, 무엇이 그리 바쁘고 여유가 없었는지 창원을 한번 가 볼 생각도 하지 않았고 해마다 연초와 연말 생일날이 되면 잘 사느냐는 전화와 함께 그곳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친구녀석들이 보고 싶다며 전화질을 해대도 도무지 가지 않았던 경남 마산시를 이번에 가게 된다.ㅎㅎ
마산합포구 저도....
공중에서 보면 섬의 모양이 마치 돼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 저도....주차장에 도착했고, 남녘이라 봄을 넘어 벌써 살짝 더운 느낌이 들며 기분을 좋게 한다.
춘삼월........~!!
화장실이 있고 그 끝에 콰이강의 다리 입구가 있다.
저도를 가기 전 주차장에서 바라본 저도의 모습이다.
콰이강의 다리가 보이고.......맑고 새파아란 마산 바닷물이 은빛처럼 일렁인다.
출입자 명부기재하고 열 재고.....콰이강의 다리로 들어선다.
오른쪽 마산의 파아란 바닷물이 참 깨끗하더라.....
용두산을 가기 위해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면 곧장 있는 투썸플레이스 커피숍 오른쪽 도로를 따라 내려 가면 해미르라는 식당이 나오고......그런데 그 길가 옆에 벌써 이렇게 진달래가 만개했다.
원래는 해미르식당을 지나 산길을 접어 들어야 하는데....가보니 공사장이 되어 그 길을 막아 두었다.
해미르 식당 지나자 마자 있는 '등산로'표지판으로 들어선다.
사실은 사진 중앙의 연두색 건물 앞으로 콘크리트도로가 있고....그 도로를 따라 저 연두색 건물로 가면 그 앞에 용두산을 최단거리로 오갈수 있는 등산로가 있더라.(나중에 하산해서 알게 되었다.)
남녘이라 .....역시 남녘이다.
잠시 오르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오고.....등산로(정상)방면으로 진행한다.
넓찍한 산길....등로 정비를 참 잘해 두었다.
완전 트레킹길
이곳 저곳에 진달래가 흐드러졌다......
어느듯 생강꽃이 피었다.
올해는 이 아이들을 데려다가 차를 좀 덖어 보아야 겠다.
ㅎㅎ 완전 돼지 모양
등로주변에 산돼지가 파헤쳐 놓은 흔적들이 자주 보이더라.
여기는 정상 직전의 갈림길인데....
원래 산행 계획은 오른쪽 큰개길방향에서 올라 왔어야 하는데 ㅎㅎ
있다가 하산할때 탐방해 보기로 한다.
저어기 연륙교와 콰이강의 다리가 보이고
정상에서 뷰가 멋져 한장 담고
정상 직전의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오른쪽 큰개길로 하산해 본다.
금방 하산이 끝이 나고 이렇게 들머리가 있더라.
'섬&산 50'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명산~상봉산.....봄의 초입에서 (0) | 2022.03.07 |
---|---|
영흥도 국사봉 (0) | 2021.03.26 |
진도 첨찰산 (0) | 2020.11.01 |
가우도 (0) | 2020.08.31 |
고려산, 화개산, 해명산(1일 3산) (0) | 202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