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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야100 플러스

식장산

갑동 주차장에서 13:30에 출발하여 이곳 식장산의 대표적 들머리인 '천손짜장'에 14:10에 도착하였다.

천손짜장 중국요리집 사잇 길에 '고신사' '식장산'이라는 안내판이 있고 그 길을 따라 조금 올라오면 이렇게 교회건물 옆에 식장산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비가 오고 렌즈 교환도 귀잖고 여의치 않아 그냥 접사렌즈로 대강 담는다.ㅎㅎ

 -.산행일시 : '21.3. 20. 14:10~16:10

 -.산행코스:천손짜장~고신사~정상~헬기장~세천공원주차장

위 사진지점에서 대진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해 경사진 콘크리트 도로를 조금 올라 오면 이렇게 안내판이있다.

식장산을 제대로 오르려면 저 안내판 뒤에 진입로가 있는데 거기서부터 산길로 진행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오늘 산행시간이 짧아.....제법 경사도 되는 비탈진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오른다.

길가 옆에 소담스럽게 핀 목련......

물기 머금은 모습이 아름답고 고상하다.

좀더 심한 비알길을 오르면 이렇게 고신사에 도착하게 되고....좌측 데크길을 따라 경내로 진입한다.

경내 대웅전 옆의 산길로 올라도 되고.......경내 제일 오른쪽에 있는 '식장사'표지목 방향으로 진행 후 '정상'방향으로 진행해도 된다. 나는 대웅전 옆에서 조금 더 나와 산길을 올라 대웅전 뒷길로 오른다.

조금 가니 이렇게 개심사를 갈수 있는 표지목이 등장하고.......

산길을따라 간다.....

오늘 렌즈 교환이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ㅜㅜ 한손에 우산들고...

목교를 건넌 지점부터 제법 오름이 시작된다....

덥고....땀나고......안개에 젖고.....비에 젖고 ㅎㅎㅎ

들머리 천손짜장에서 이곳 정상까지 제법 달려 30분만에 도착했다...1등이다 ㅎㅎ

정상 인증후 오른쪽 벤치 의자 뒤로 가면 산길이 이어진다.....그 길로 가면 방송국 기지국 펜스를 만나게 된다.

이렇게 첫 표지목을 만나고 왼쪽 방향을 '세천공원' '행글라이더장'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좀더 진행하니 이렇게 펜스에 막혀 있다.

만인산 방향은 펜스에 막혀 있는 방향을 가리키고,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아래 고산사라는 표지목 아래 계단길이 이어지는데....바로 정상 우측길로 돌아 갈수 있는 진행할수 있는 길이다.

펜스가 막혀 있어 다시 돌아와 세천공원 방향(방송기지국 기준 왼쪽으로 진행)으로 진행한다.

엥??

쌔빠지게 정상 올라 왔더니 바로 내려가넹??

그것도 제법 내려가넹??ㅜㅜ

방송국 기지국이 중요시설이니 그 시설보호한다고, 접근을 하지 못하게 이렇게 상당히 돌아가는 우회길을 만들었군....

아놔~~~~

근데....이게 모여??

쌔빠지게 다시 올라 오니 아까 펜스 앞에서 길이 막혀서 돌아 왔더니 그 펜스 옆으로 사람들이 길을 만들어 버렸구나....ㅜㅜ

두어걸음만 더 다가가 자세히 확인할 걸......

속은 이기분....ㅎㅎ

그 방송국 시설 펜스가 끝이 나고 이렇게 헬기장을 만난다.

헬기장을 지나니 다시 이렇게 임도가 시작되고.....

완전 안개에 가려진.....대전시내 0도 구경이 불가한 상황 ㅎㅎ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차량을 이곳에 주차하고 식장산 인증하러 와도 되겠구낳ㅎ

무튼 다시 만나는 삼거리....직진은 '군부대'로 차단시설로 차단되어 있다...

아래쪽 아스팔트길을 따라 쭈욱~~~거의 800m가까이 내려간다.

데크길이 시작되고.....

그렇게 약 800미터 가량 내려오면 이렇게 다시 삼거리를 만나고.....사진 오른쪽 건너편에 식장산 정상에서 만난 방송국 휀스 앞에 있던 오른쪽 길로 올  경우 만나는 길이 이어지더라.

이곳에 화장실 시설이 있고....길 건너편에 표지목 하나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세천공원3.9km 방향으로 진입한다.

 평이하게 하산한다.

좀 내려 오면 계곡이 시작되고....

길이 상당히 난잡(?)하고 흔미하기도 하다....

그렇지만 주변을 잘 돌아 보면 이렇게 표지목이 있더라 계속 세천공원 방향으로

 

계속 내려 오면 이렇게 목교도 만나고.....

계속된 비가 싱그럽게 식물을 바꾸어 놓았다.

좀더 내려 오면 이렇게 레드카펫(ㅋㅋ) 야자수 양탄자 길이 푹신하게 이어진다...

쭈욱 내려오면 된다.

그러다가 오른쪽에 저수지가 하나 있고....그 저수지 옆 데크길을 따라 내려 오면 '세천공원주차장'표시목이 있는데 그곳으로 오면된다....

혼자 달렸더니 천손짜장에서 이곳까지 대강 8km, 1시간 20분만에 주파해버렸당...ㅋㅋ

주차장 주변에 갈빗집, 추어탕집, 두부집, 중국요리집, 투썸플레이스 커피전문점....ㅋㅋㅋ 풍성하더라.

나는 중화요리에 맥주를 한병 곁들였는데....너무 맛나더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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