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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향로봉.....그 환상의 길 제 1편 산친구 아벨님과 가고파님이 함산하기로 한 장복산이 어찌저찌하여 함산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 다음주 발을 맞추기로 한 월출산....ㅎㅎ하도 여러번 온 월출산이기에 사실 마음속에선 1도 생각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다른곳을 좀 특별하신곳을 가신다고 하신다.....회원님 36명 도갑사에 내려 드리고 이곳 경포대 주차장으로 잽싸게 왔당. 산행일이 다가오니 날이 좀 추워져 걱정했는데 이번 월출산 이코스는 정말이지.....눈물나도록 아름다운 산행길이었다~!! -.산행일시:'23.4.8.12:30~16:20 -.코스:경포대주차장~향로봉~경포대주차장(5.8km) 오랜만의 함산이다 ㅎㅎ. 조심스럽게 스며들었고, 산길에 이렇게 산철쭉이 영롱하게도 피었더라. 조금 올라가니 이렇게 멋진 마을....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이 보인..
숙제 같았던 의상능선 ㅎㅎ 늘 가보지 않아, 또 3년에 한번 갈까 말까하는 북한산 어드메에 올랐다가 그 건너편을 바라보면 능선이 너무 멋있어서 ....언젠가는 가보겠다는 공수표만 계속 날린 시간이 얼마인지 ㅎㅎ(근교를 즐기지 않는 나는 원정산행을 하다보니 가지않게 되더라.) 토요일 차량 두 대 가득 채워 진해 장복산을 인솔하기로 되어 있는데 ㅎㅎ 집안 일이 있어 못가고, 산은 너무 고프고.....봄도 너무 멋지고 이래저래 한참을 고민하다 생각난 의상능선을 전격 다녀와 본다. -.산행일시:'23.4.2. 08:00~12:50 -.코스:북한산성탐방센터~의상봉~용출봉~용혈봉~나한봉~문수봉~대남문~탐방지원센터(10.54km) 주말아침만 되면 새벽 4시에 눈이떠지는 Q~~`ㅎㅎ 아침일찍 출발해 '내인생 잊을수 없는 애잔하며 쓰리기도 한 최..
흑석산(제전마을~별매~가학~흑석~전망대~가리재~휴양림주차장) -.산행일시:'23.3.25. 11:40~16:00 -.산행코스: 제전마을~별매산~가학산~흑석산~가리재~휴양림주차장(10.2km) 휴일 고속도로가 막히고 막혀 뚫고 뚫어 제전마을에 내렸다.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오는 흑석산.....원래 이즈음이 딱 봄을 맛보기 제격이라 기획했는데, 올 봄은 거의 보름이상이 빠르게 진행된다고 한다. 제전마을에서 내려 전위봉을 향해 나아간다. 마을 농가 입구에 매화꽃이 끝물이더라.... 오늘 함산할 산동무 ㅎ 대나무 터널을 빠져나오니 곧장 직벽형태의 암릉이 이어진다. 오랜만이다 ㅎㅎ 오늘은 여기 집게 바위를 올라가 본다. 홀더 충분해서 좀 노력하면 올라갈수 있더라. 산동무에게 사진 부탁해 한두어장 건진다 ㅎㅎ 우회길로 가야하는데 난 곧장 직등해서 이곳도 올라가본다. 위험하니..
용봉산(용봉초교~정상~용바위~병풍바위~용봉사~주차장) 오랜만의 용봉산을 다녀온다. 몇년전 100대 명산을 인증한다며 다녀왔고 오랜만에 가게 되었다. 시즌이 시즌이고 만만한(?)산이라고 상당한 산악회의 러쉬가 확인되더라 ㅎ -.산행일시:'23.3.19.11:00~13:30 -.코스:용봉초~정상~용바위~병풍바위~병풍사~주차장 엊그제 여기 저기 들려 오는 눈소식에 정신이 없더니, 인자 갑자기 확~진행된 봄으로 여기저기 봄꽃 소식에 정신이 없는데 중요한건 그게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거다 ㅎ 일찍 도착한 들머리에서 매화꽃이 보여 몇장 연습해본다. 전체적으론 참 기품있는 꽃이 매화꽃이고....그 나무의 생김도 굴곡과 질곡에 굴하지 않는 뭐.....그런 좀 한결같은 분위기인데 , 자세히 보면 완전한 개체의 꽃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도 매화꽃이다. 여기저기 너무 많이 ..
태안 백화산(With 간월암) 산을 다닌 이래 처음으로 지역 친목 산악회의 시산제라는 것을 다녀와 본다 ㅎㅎ 아주 올만에 연락온 산친구 뇨석이....가자고 하는데 마침 그날 산행지가 없어서 고민중이었는데..ㅎㅎ 모처럼 타이밍 맞아 다녀와본다. 태안에 있는 백화산이라나 뭐래나.....서울에서 비가 죽죽 내리고 ㅎㅎ 태안청소년수련원 주차장 길건너편 들머리에서 시작한다. 비가 내려 꼽꼽하고 날이 좀 추워지기도 했다. 트레킹길을 오르니 이렇게.....좀 봐줄만 하다 ㅎㅎ 울긋불근..... 내려 오는 버스안에서 어찌나 왁자지껄하시던지 ㅎㅎ 내가 그동안 경험해 온 산악회와는 완전 딴판이다 ㅎㅎ 그 모습처럼 이렇게 올망졸망.....울긋불근 형형색색의 우산이 참 조화롭고.....춘3월 내리는 비가 나름 운치도있더라. 3보 전진.....막걸리 타임 ..
오서산 토요일 일이 있어 산행을 못하고 일요일 인솔자가 없는 곳이 오서산이다.ㅎㅎ 잘되었다 너무 힘든 산행 후 다음주 일터에서까지 힘든시간이 되면 안되니......트레킹 다녀오자. -.산행일시:'23.3.5. 09:40~12:30 -.산행코스:성연주차장~시루봉~정상~정암사~상담주차장 (8.92km) 약 4년만의 오서산이다 ㅎㅎ 이곳 들머리가 옛날에는 흙길이었는데 인자는 아스팔트로 바뀌었더라. 날이 너무도 따사로운 봄....그리고 봄이다. 영상 16도를 기록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곳부터 오름이 시작되고.... 시루봉에 도착한다. 곧바로 정상방향으로 나아간다. 한무리의 젊은이들 ㅎㅎ 동아리 활동중이라고 하는데 어찌나 싱싱하고 이뿌든지......에고 나도 저런 시절이 있기나 했던거니??ㅜㅜ 깔깔 호호 밝은 웃음소리가..
남덕유산(영각사~영각재~정상~삿갓골재~황점마을) 남덕유산을 다녀온다. 요즘, 해마다 계절이 좀 특이하게 진행되어 이맘때 진행되던 봄이 전격적으로 잠시 겨울로 급회귀하는 현상이 자주 있곤하는데.....혹시나 이즈음 올 겨울 마지막 환상적인 상고대를 구경할수 있을거 같은 예감에 계획한 남덕유산이다 ㅎㅎ 근데 그 예상은 이번에는 맞지 않았당 ㅎ -.산행일시:'23.2.25.10:20~15:00 영각사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 뒤로 들머리를 한다. 그러면 이렇게 영각사탐방지원센터가 나온다. 들머리하면 곧장 이렇게 너무도 좋은 길이 시작된다. 봄이 왔는지 이곳엔 바람한점 없고 한없이 따사로운 태양이 사정없이 내리쬐인다. 따스한 봄햇살에 초릿대에 생기와 윤기가 돈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그 엄동설한을 이겨내고 살아 남은 자들의 특권 그린그린 해지는 초릿대......
(아주아주아주~~ 오랜만의)운길산~예봉산 아마도 거의 5년은 더 된듯하다.... 마땅한 산행지 잡기가 참 힘든 이즈음......오늘 아주 아주 아주 오랜만에 운길산~예봉산을 가본다. 토요일만 되면 새벽5시에 눈이 떠진다는 ㅋㅋ 일찍 지하철을 타고 1시간 50분 간 지하철이 달려 08:50 이곳 운길산 역에 도착했다. 2번 출구로 나오면 곧장 이렇게 운길산 방향표지목이 있다. 아주 오랜만이다 운길산역....... 운길산 역을 나와 우회전하면 굴다리가 나오고 통과해서 마을 길을 걸어 작은 다리를 건너면 이렇게 삼거리에서 운길산을 알리고 있다, 아무도 없어서 이렇게 반사경에 내모습 하나.....오랜만에 남긴다. 좀더 걸어 올라가면 이렇게 데크길이 나오고 아주 오랜만에....기억이 난다. 데크계단을 올라가면 수종사 가는 콘크리트 도로 옆 능선길을 따라..
삼신봉(그때도....지금도 아름다운 길) 2년만의 이즈음 삼신봉을 다녀온다...... -.산행일시:'23.2.11.11:00~16:00 -.산행코스:청학동탐방지원센터~삼신봉~내삼신봉~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약 14km정도) 오랜만에 오는 이곳.....들머리가 낮 익다. 이곳은 샘터(샘터 뒤 외삼산봉으로 올라 갓걸이재로 바로 가도 될듯함.)가 있는 곳인데 이곳에서 삼신봉까지 0.7km로 이곳부터 오름이 시작된다. 오름은 짧다. 갓걸이재 근데 ....지리 주능선이 너무도 또렷히 보이는게 아닌가~!! 오~~~~~ 갓걸이재에서 조금 오르면 이렇게 삼신봉 정상이다. 세석대피소방향과 쌍계사방향을 알리는 표지목이 있다. ㅎㅎ 오늘 함산하는 나의 산친구 가고파님과 직장동료 마리오^^ 그날 이곳에서 따사로운 볕아래에서 좋았던 아름다운 기억을 잠시 해본다......
방태산(미산교~한니동~깃대봉~주억봉~지당골~제1주차장) 지난 여름 이곳을 왔다가 너무 좋았고 겨울 이곳은 어떨지 .....자꾸 생각이나 다녀와 본다. -.산행일시:'23.1.28.09:30~16:30 미산교 앞에서 내려 이곳 들머리까지 아스팔트 도로 약 20분을 따라 걸어 올라 왔다. 무더위 대신 ....강추위다 ㅎㅎ 극강의 한파라고 하고 차량 내부에 설치된 외부온도계 기온이 -13도까지 내려 가던데.... 산행이 시작되니까 좀 포근해지더라. 곧장 익숙한 길이 이어지고... 여름에 다녀올때 "나도 밤나무"인지 "너도 밤나무"인지 헷갈리더니 ㅎㅎ 여름내 울창한 그린그린으로 날 환장하게 했던 이 길 ㅎㅎ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으며 나아간다. 이곳에 오니 바람도 자고 태양도 따스하고......하늘도 참 민트민트하다 ㅎㅎ 오늘 함산하는 직장 동료 ㅎㅎ 쉬운..
상고대 보러 간 덕유산......ㅎㅎ 상고대 꽝^^ 명절 연휴 시작전 연차를 쓰고 시골을 갔고, 긴 연휴동안 산이 고파 덕유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올해 남들은 산에서 폭설을 만났니, 러셀로 고생을 했느니 마느니 ......카톡 배경사진엔 환상적인 설국천국 사진이 즐비한데 ㅜㅜ 자칭 산꾼 Q는 올 겨울 수도산에서 눈좀 맞은게 전부다 ㅎㅎ 그래서 시골 어머이 아쉬운 손길도 뒤로 하고 도망치듯 상경해 다녀온 덕유산인데 이 시즌에 올해처럼 눈없는 덕유산은 처음이닷 ㅎㅎ -.산행일시:'23.1.23.10:00~13:40 -.코스:안성~동엽령~향적봉~곤도라(9.74KM) 을씨년스러운 겨울.....적어도 이곳에선 그렇게 보이더라. 오전 햇살을 받으며 걸어 간다. 따사로운 오전햇살...... 칠연계곡의 겨울 ㅎㅎ 항상 이지점부터는 상고대가 멋진데 올해는 보시는 바처럼 ..
치악산(황골~비로봉~천지봉~세렴재~세렴골~구룡사 대형주차장) -.산행일시:2023.1.14.09:50~17:00(총 휴식시간 :25분 포함) -.산행코스:황골~비로봉~배넘이재~새렴재~새렴골~구룡사~주차장(15.3km) 오늘은 2023년 새해 첫산행이다. 원래는 저번주 배내고개~영축산을 다녀오는게 새해 첫산행이었는데.....목감기가 너무 심해 취소하게되었다. 치악산 종주.......7년 전 정도 뭣도 모르고 ...우습게 보고 도전했던 치악산 종주길 ㅎㅎ 그런데 오늘은 오랜만의 함산하시는 산우님들이 계셔서 황골에서 천지봉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요즘 동지 섣달에 무슨 비가 그리 억수로도 내리는지, 또 얼마나 날은 포근하던지, 하마트면 올해 그 기승을 부리던 올 겨울의 극강 한파를 모두 잊을 뻔했더라는. 원주시 신림면을 향해 달리는 버스 앞에 와이프가 분주히 오간다 ㅎ ..
2022 송년 산행(노인봉~소금강코스) ㅎㅎ 연말에는 아껴둔 휴가도 쓰고 일도 좀 설렁설렁하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손편지도 좀 써보고 좀 농땡이좀 피려고 했는데 뭐가 그리 일복이 많은지 덴장~~!! 송년산행을 1달 전부터 계획하면서 차량을 이용해 경기권 어디 멋진곳을 갈까......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히 땡기는 산행지가 떠오르지 않고, 최근 남쪽은 눈폭탄에 난리던데 그 뻔한 무등, 덕유, 소백산을 가야하나 생각만 하다가 결국 ㅎㅎ 이곳 오대산 노인봉 공지를 보고 안내산악회를 이용해 다녀온다. -.산행일시:'22.12.29. 09:50~15:10 =.산행코스:진고개~정상~소금강분소 제2주차장(17.3km) 진고개......주로 여름철에만 이곳에 왔는데 겨울은 처음이다. 곧 이곳도 산불방지기간이라 통제되는 구간인데......극강의 추위가 맹위를 떨..
수도산(심방마을~흰더미~양각~수도산~구곡령~심방마을) 전국적 기록적 한파와 폭설을 예고하고 있는 주말 지난해 여름철 폭우로 심방마을에서 오르지 못하고 수도리 공영주차장에서 왕복해 올랐던 수도산을 다녀온다. -.산행일시:'22.12.17.10:40~15:40 -.산행코스:심방마을~흰더미산~양각산~시코봉~정상~구곡령~심방마을(12.67km) 버스가 경남 거창군 심방 마을 버스정류장 있는 곳에 도착한다. 서울에서 내려가는 방향 기준으로 아래 첫번째 왼쪽 사진이 흰더미산 들머리이고.....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으로 곧바로 좌회전하면 약 20미터 전방에 다시 아래 사진 오른쪽 처럼 '흰대미산'들머리를 표시하는 이정표가 있다. 작은 화장실도 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약 70미터?? 정도 이동하며 두번째 아래 좌측 사진처럼 좌측 풀더미에 이정표가 서있다. 들어..
12월.....겨울의 선운산 오랜만의 선운산이다. 초가을 새빨간 꽃무릇의 아름다운 자태와( https://007leekk.tistory.com/238 ) 해마다 겨울 방문때마다 소복한 눈길을 선사해주고, 너무도 멋진 기억이 있는 선운산(https://007leekk.tistory.com/161) 산행난이도가 너무 평이해 최근 거의 가지 않다가 혹시나 눈이 내려 주길 바라는 마음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ㅎㅎ 이번에는 눈이 오지 않았다. -.산행일시:'22.12.10. 10:40~15:40(실제로는 3시간이면 충분함.) -.코스:유스호스텔~경수산갈림길~마이재~견치봉 앞~소리재~천마봉~주차장(12.7km) 고창을 향해 달리는 안내버스 뽀오얀 안개가 상당히 짙다. 12.월부터 오늘 가려는 경수봉 코스는 산불방지기간이라 출입금지인지라 횐님들 정..
성곽길이 멋진 산성산과 트레킹 길 같은 강천산 담양의 강천산을 다녀온다. 11월 초 어마무시한 강천산 단풍인파를 피해 좀 호젓하게 다녀온다. -.산행일시:'22.11.26.11:30~17:00(산악회 주어진 시간=>16시면 충분히 적당할듯) -.산행코스:금성주차장~보국문~총용문~철마봉~서문~북문~형제봉~왕자봉~강천군립공원주차장(12.3km) 차량이 금성산성주차장으로 가고있는데....그 유명한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간다. 너무멋져 담았는데 ㅎㅎ 캠핑장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 위쪽에 있는 차단기를 넘어 약 30미터 정도 가면 우측으로 금성산성으로 진입하는 넓찍한 임도가 나온다.(입장료 없음) 날이 너무 포근해 초봄 산행같고.......넓찍한 임도를 따라 쭈욱 올라가면 전봉준 기념비가 나오고 그곳부터 산길이 시작되더라. 산길을 조금 오르면..
용화산~청운봉~대궐봉~등선봉~삼악좌봉~강촌육교 늘 마음속에 숙제 처럼 남아 있던 삼악 좌봉~용화봉 코스를 다녀온다. 연말이 되어가니 남아 있는 휴가를 써야 하고 ㅎㅎ 아주 오랜만의 평일 등산이 이렇게 행복하고 여유가 있을까 ㅎ 열차가 남양주 어드메쯤 진행하자 창밖이 완전 프리마를 풀어 놓은듯 안개가 너무도 자욱해 가는내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일기예보는 오전은 흐림 오후는 개인다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강촌역에 내렸는데 ㅎㅎ 강촌역을 나와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 나오다가 곧장 만나는 네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계속 직선으로 주행하면 강촌육교가 나오는데.....걸어 가는 내내 이런 고민이 지워지질 않는다. 강촌육교 앞에서 고민하다가 도저히 아쉬워 궁리끝에 차라리 기존에 가본적 있는 곳의 뷰를 안개에 양보하고 오후부터 개인다고 하니 그 반대로 진행..
처음 가보는 삼성산 ㅎㅎ
만추.......
각흘산~명성산 2022 설악시리즈도 끝나고, 이번주말엔 어디로 갈까 한참 생각이 복잡하던 차 그간 제법 빡신곳만 다녔으니 좀 부드러운곳을 가볼까?ㅎ -.산행일시:'22.11.5. 09:00~17:10 -.코스:자등현~각흘능선~우측왕복~각흘정상~약사령~명성정상~팔각정~주차장(18km) 그동안 갔던 자등현 코스말고 다른 코스로 가보려고 시도하다가 막상 들머리 보니 걍 임도라서 패쑤하고 다시 자등현으로 와서 오름을 시작한다. 자등현엔 작은 간이 음식점겸 슈퍼??가 생겼고 화장실도 설치가 되었더라, 어느새 이곳도 이파리들이 다 졌다. 등로에 상당히 도톰 폭신한 낙엽층을 형성하고.....마른 이파리들끼리의 경계가 매끄러워 그것들 위로 걷는 나도 제법 미끄럽더라. 오랜만에 보는 입간판(?) ㅎㅎ 각흘산 주능선에 도달했다. 제법 ..
2022 가을....설악속으로 제6편(작은형제바위봉~칠성봉릿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2가을.....설악속으로 5-1편(곡백운골)
2022가을........설악속으로 제5편(잊지 못할..... 아름다운 단풍)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2 가을....설악속으로 제4편(큰형제골~큰형제봉~촛대바위~큰형제골)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2 가을....설악속으로 제3편(소토왕골~숙자바위~칠성봉~화채봉~피골)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2 가을....설악속으로 제2편(용소골~천불동옛길~신선대~천불동계곡~설악동)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2 가을.... 설악 속으로 제1편(도적골~황절북봉~울산바위 서봉~말굽폭포 근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추석...... 그리고 가을이 살짝 내려앉은 적대봉 조부모님과 아버지 산소 가는 중 담돌이와 까뭉이 신났다. 고향의 보름전야..... 전남 고흥 거금도의 추석날 밤 적대봉 가는길 이른 아침 발걸음 해본다. 익숙한 파성재 들머리와 그 곁에있는 치자꽃. 고속도로 수준이다 ㅎ 데크 공사를 하려나? 여기저기 작업인부들이 표시해둔 리본이 많이 보이더라. 이번태풍을 실감하게 하는 모습 바닥에 떨어진 잔가지와 이파리가 수북하더라. 적대봉 샘물은 말랐더라. 서어나무 군락지 아침에서 깨어나고 있는 거금도 서촌방향의 뷰 멋지구나.ㅎ 들머리에서 너무 빨리 올라와버려서......운동이되지 않아 오늘은 서촌방향으로 좀 진행해 본다. 역시나 멋지더라. 다음번에는 저쪽 서촌에서 들머리하여 동촌으로 하산하면 거금도 섬을 거의 일주한다고 할수 있겠지? 다음번에는 저 능선을 모두 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