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9)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금도 적대봉(with '김장'- "12월의 치자꽃이라.....아직도 여름과 가을.") 김장하러 간 처갓집....앞산이 적대봉이다.계속 산행을 3주째하지 않아 우울(?) 한데 비가 시작됐지만 그래도 다녀온다. -.산행일시:'24.12.7. 14:30~1630 -.산행코스:성치마을~파성재~마당목재~정상 ~동정마을(8.2km) 요즘은 세탁물을 세탁기와 건조기로 다들 말리지만......이렇게 자연광과 자연바람에 빨래를 말리는 것도 행복이라...여유로움이기도 해 보인다. 자연광과 바람에 건조된 옷은 특유의 신선한 아주 기분좋은 자연냄새가 베어 있기도 하다.자녀들과 가족들의 빨래를 쉼없이 최소 몇십년을 해오신 장모님......장모님의 집 마당과 현관 빨래줄에는 형형색색의 나이를 먹은 집게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것이 ....정겹다.바닷가 해수면 근처에서 시작해서 598고도를 올려야 한다. 빗방울이 들기.. 2024년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산과 자연 사진들 2...... 2024년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산과 자연 사진들 1....... 이래저래 좀 무리했는지.....입술에 '꽃'도 피고, 주말만 되면 스케줄이 생겨 ㅎㅎ 산을 가지 못하고 있다.갑자기 진행된 겨울이......엄청난 첫눈이 이곳저곳에서 멋진 설경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ㅎ 그래 조금만 기다리거라 내 간다 꼭간다~^^2024년 산행중 담았던 좀 괞잖다고 생각하는 사진들만 모아 회상해 본다. 월악산 한 자락(삼봉~만수 : 2024 가을을.....보내고 오다.) 대구출장을 다녀오며 차창 넘어 바라본 들과 산이 ....남쪽은 아직도 단풍이 선명했다.대신 못마시는 술을 좀 마셨더니 머리가 너무 아파 ㅎㅎ 도저히 못갈거 같아 이번 토요일 산행은 포기하기로 하고 잠을 자는데, 새벽4시가 되니 두통도 씻은 듯이 사라지고 눈이 번쩍 떠진다....ㅋ대충 산행준비하고 씻는 내내 설악 달마봉을 한자락 할까.......어제 차창 넘어 본 남쪽의 산과 들이 아직도 단풍이 선명하니 니 생각이 많다......차량에 시동을 걸고 집을 나서는 순간에도 도저히 결정을 하지 못하였는데, "그래 설악 충분히 즐겼잖니 이젠 좀 편한 여유있는 단풍 산행을 가자" ㅎㅎ 남쪽으로 차량을 돌리고 운전하다 문득 만수릿지길의 월악산이 그리워져 그곳을 정하고 가본다. -.산행일시:'24. 11.16. 09.. 2024 가을, Q~guy 설악속으로....... 제6편(설악.....가을의 끝자락, 행복했고 아름다웠다.) 그래도 1년에 자격증 하나는 무조건 딴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에 따라.....명실상부 한 올해 설악 최고 단풍 피크철인 그 즈음에 난 "멋진 가을날 산도 가지 못하고 틀어 박혀" 책 좀 보아야 했다 ㅎㅎ 맑고 높은 파아란 하늘 보면 안되니까(?) 환장하니까 베란다 커튼과 블라인드 모두 내리고.....암흑모드로 맹글어....아주 오랜만에 이른 아침부터 늧은 밤까지 ....완전 은둔주의로 열공모드로 진입했다 ㅋㅋ젠장 .......이 좋은 시즌에 작금 뭐하는 짓이여......왜 셤은 꼭 5월과 10월 11월에 있는겨??그렇게 준비 해 아주 올만에 시험 하나 보고 아주~~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요일 04시에 일어나 ㅎㅎ 또 설악을 다녀온다.산친구가 설악 가을을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의 요청... 콜도 있고 해서 오.. 2024 설악이 나에게 준 선물 2024 가을, Q~guy 설악속으로....... 제5편(남설악~내설악: 가을이 저만치 가네.) 지난주 토요일 남설악 산행중 서북능선 1408봉에서 바라본 봉정암 일대 단풍이 너무 멋지더라.어째 저째.....산친구와의 2024가을 단풍 파티가 무산되고, 백담사 하행 버스시간에 상경 버스 시간에, 차량회수에 필요한 택시비 6만원에 ㅜㅜ 이런 저런 생각으로 올해는 내설악을 못보는게 아닌가 싶어 휴가 내고 다녀온다. 복인지 운좋게 이날 한계령 가는 첫 버스에 좌석도 1자리 보이는게 아닌가 .....ㅎ -.산행일시:'24.10.29.08:50~17:50 -,산행코스:상투바윗골~좌골~개고생(개척)~귀떼기청 직등~곡백운골~ 백담사 (20.5km) 지난 토요일 하산길에 마주한 상투바윗골.폭토 2개 하강에 상당한 두려움을 느꼈고 그것이 일하는 내내 계속 걸린다. 심지어 잠자리에서도 그때 느꼈던 두려움에 생각이 다.. 2024 가을, Q~guy 설악속으로....... 제4편(남설악의 가을은 짧고도 치열했다.) 2024.....가을 어느듯 끝물로 다가가는 구나........ 모든것이 그러하듯 생기면 쇠락하고 그러다 마무리하는 소순환과정을 거치고.......이곳 설악도 그 뜨겁던 여름의 열기를 이겨내었고 어느듯 가을....그 끝자락에 와 있다. 어느듯 내설악과 외설악을 넘나 들며 이파리가 꽃으로 다시 태어나더니 비로소 이곳 남설악에도 이파리가 꽃이 되었다. 설악 산친구 아벨님과 함께 다녀온다. -.산행일시:'24.10.26. 09:00~19:00 오늘도 새벽4시에 일어나 동서울 터미널 앞에서 산 친구 두분 픽업하고 달려가 스며든다.이렇게 데크길을 조성중이다. 12월 한계산성이 열린다.오메~~~~~ 단풍들었네~~~~~~~ 부드럽고 따스해 보이는 풍요로워 보이게 하는 단풍 ......역시 남설악만의 색채로 멋짐 폭발.. 2024 가을, Q~guy 설악속으로....... 제3편(칠성봉 릿지) 제2편 별길을 다녀오면서... 거의 뜬눈으로 뒤척이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직접운전하고 산행을 다녀왔고 그 이후 ㅎㅎ 너무 무리했는지 입술에 완전 .....엄청 '큰 붉은 딱지 꽃'이 피었다 ㅎㅎ 얼마나 피곤했는지, 그래서 지난주 그토록 고대했던 설악을 가지 못했고.....여기 저기 들려오는 설악의 가을 소식에 마음만 졸이는데.....이번주 토요일은 또 설악 올데이 비 소식 ㅜㅜ 큰마음 먹고 일요일 다녀온다. 가을이니까........몹시도 짧디 짧은 가을이니까. -.산행일시:2024-10-20. 08:00~15:40차량 회수 문제로, 혼자 자차로 설악을 다니니 설악의 다채로운 산행지를 가지 못한다. 외설악쪽도 남설악쪽도 가야하는데 차량 회수에 드는 비용이 거의 5만원 수준이다 ㅎㅎ 택시비가~!!그러다 보니.. 2024 가을, Q~guy 설악속으로....... 제2편(별길~화채봉) 2024년 가을 설악 제2편그나마 상층부에 있어 단풍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맛보고자 별길을 찾았다.새벽 3시에 일어나 세수도 안하고 출발 ㅎ 졸려 졸음쉼터에서 20분 자고......07:00도착 상가에서 김밥과 라면먹고 07:00경 출발 16:00경 산행종료2024년 이시즌 설악의 모습들.07:50 잦골 08:29 별길들머리 09:20 선바위 10:26 만경대 12:10 화채봉(둔전골로 잘못 진행: 12:46 다시 화채봉-화채봉 정상석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한 시 방향 바위 사잇길로 진입 하면 산통바위 나오고 숙자바위로 갈수 있고 등뒤 길로 진행하면 둔전골)13:45 작은바위봉 갈림길 14:05 숙자바위 14:24 집선봉 갈림길 14:31 소토왕골 갈림길 16:00소공원 2024 가을, Q~guy 설악속으로.......제1편(소만물상) 정말 이해가 어려운 요즈음의 날씨.....가을인듯 하다가 한낯엔 뜨거운 여름이 공존한다.그래도 설악 파티를 즐긷기 위해 일하는 틈틈히 설악을 갈수 있는 회차를 계산(올해는 대강 8회정도 예상 함.)하고 나름 의미를 부여하며 가야 할 곳을 정해본다만.....주말만 되면 설악 비소식이 있었고 또 오랜 설악 산친구님과의 조인도 점점 어려워 지는 구나.지난 주 수요일 부터 틈틈히 확인한 설악산 전 구간이 올데이 비소식이라 또 못가나.....한계령쪽은 흐림이라 올해 세번째로 소승골 한자락 하려고 이동한다. 그러다가 차량이 홍천 휴게소를 지나는데 날이 너무 좋은게 아닌가.....특히 저쪽 양양쪽 하늘느낌도 너무 좋아 다시 검색해보니 설악 전지역이 맑음이다.......서둘러 목적지 수정한다.소공원에 7시 20분정도에.. 가을.....쉼과 작은 여유 비로소 가을이구나 ...... 감악산....운해의 비경이 너무도 특별했던 날(출렁다리~계곡길~보리암~악귀봉~임꺽정봉~정상~까치봉~주차장) 연휴끝......마지막날 감악산을 다녀오기로 한다.06:00경 집에서 출발하여 07:00경 이곳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산행일시:'24.9.18. 07:20~12:30(평속 1.7km수준으로 아주아주 천천히 =>넉넉히 2시간 반이면 가능할 거리임.) -.코스:출렁다리 주차장~출렁다리 ~악귀봉~임꺽정봉~정상~까치봉~원점(7.1km)무슨 날이 이렇게도 덥다니.......오래살지는 않았지만 9월 중순에 열대야로 잠설치긴 처음인듯 싶다.긴연휴 끝 문득 감악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새벽에 출발해 이곳에 왔는데, 날이 흐리지만 그 흐린 안개너머로 이렇게 변색된 상수리 이파리들이 보인다.......덥고 습해 땀목욕하며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출렁다리 오르는 데크 계단길 옆 좋은 켈리 문구 읽어 가며 오르고 .. 원주 미륵산(경천묘~주봉~신선대~ 미륵마을~경천묘) 원추 출장갈 일이 있어 일보고.....원주 미륵산을 다녀온다. 미륵산은 옛날부터 간다간다 했던 곳인데 시간이 되면 꼭 치앇한으로 변심해버려 ㅎㅎ 다녀온다.날이 겁나게 덥다.....대체 가을느낌은 언제 나는거니??아침 07시30분에 출발하여 원주에 10:30에 도착 일보고.......이동하던 중 점심을 뭐 먹을까 마땅히 떠오르지 않던 차 길가에 큰 추어탕이 보인다 ㅎㅎ 추어탕이 특이하게 솥에다 넣어 끓여주고 그것을 작은 그릇에 퍼먹는다.고추장 베이스가 좀 가미되어 메운탕에 가까운데......맛있었다. 한그릇 ..... 국물 한톨 남김없이 쓰윽...단백질이니까 ㅎ40분정도 달려 이곳 미륵산의 대표 들머리 경천묘에 도착했다. -.산행일시:'24.9.9. 13:00~16:10 -.산행코스:경천묘 주차장~주포리 .. 상장능선 암봉 모두 올라보기(솔고개~육모정~영봉~해골바위~우이역) 오늘은애매한 시즌에 또 마땅히 갈 산행지를 잡지 못했을때......멀리 갈수는 없을때 나름 멋진곳으로 아껴두었던 북한산 상장능선이다.약4년전 솔고개에서 반대편 노고산으로 올라 율대고개까지 한북정맥을 하면서 바라본 건너편 상장능선.이후 어찌저찌해 오늘까지 가지못했다. 이번주 설악을 가려다, 다음주 발맟추기로 한 산친구와 아주 오랜만에 천당릿지를 가려고 아껴두고 ㅎㅎ 오늘은 북한산이다. -.산행일시:2024.9.7.07:20~12:00 -.산행코스:솔고개~상장1봉~5봉~육모정~영봉직전~빽 해골바위~우이역(10.7km) 새벽5시에 일어나 마곡나루역에서 dmc역으로간다.근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지하철이어서인지 휴일새벽임에도 캐리어를 지닌 대다수 탑승 승객들로 놀란다. 불광역으로 가는길에 새로 장만한.. 강릉..... 집안 결혼식이 있어 이번주는 강릉행이다......중학교 수학여행때 다녀건 아후 와보지 않은 이곳 강릉 아주 오랜만이다.이곳도 낮엔 태양이 이글지글 ㅎㅎ 겁나게 덥다.도착해 강릉항으로 먼저 이동해 본다.....물회 한그릇 하고 간만에 아주 간만에 낮술도 한잔 한다.하늘이 구름이 예술.저녁이 되니 선선하니 아주 기분좋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온다.그 길고 무더웠던 폭염이 잠시 잊히는.....보상받는 기분이다.주문진항을 들렀다......속초는 겁나게 횟값이 비싼데 여기 주문진은 거의 절반가격이다.다시 숙소를 돌아와그냥 잠들기 아까운 밤.....해변을 서성인다 ㅎ아주시원한 바람.....약간 한기가 느껴지는 밤이다.다정한 연인들여성이 남성에게 상당히 여자여자 애교를 많이 보여준다.....남자 설랠듯~!!이른 아침 .. 듣보잡 남양주 백봉산 ?? ㅎㅎ 날은 겁나게 덥고....산은 가야겠고, 그렇다고 먼곳은 갈 엄두가 안나고 ㅎㅎ이래저래 고민하던차 산악회 모밴드에서 가보지 않은 백봉산을 가는 곳이 보인다....공지하신 분도 뵌지 오래되었고 다녀와본다. -.산행일시:'24.8.24. 10:30~ -.산행코스:평내호평역~중흥클래스 아파트 사잇길~정상~묘적사 숲으로 들어 가는길.오늘은 처음보는 사람들도 있는 산우님들과 남양주 백봉산이라는 곳을 찾았다.뒷모습이 참 단정하니 ....어떤 일정한 패턴으로 참 괘않다 ㅎ함께 하신님들좌로부터 갑장 '키위'님과 '불꽃남자'님 '코다'님 만 소개한다 ㅎㅎ(다른분들은 싫어 하실수도 있으시니)시원한 지하수 한바가지 하고산길 시작 입구에서 이곳 정상까지 2.8km정도혼자 왔으면 거의 40분정도면 정상 오겠더라.정상의 뷰ㅎㅎ 정.. 벌초 어제 황석산의 고단한 산행 후.... 아침일찍 도숭산 아래 큰 할머니산소를 찾았다. 아우와 함께.그러다가 옛날 어머이랑 이곳을 왔다가 어떤 골에서 겁나게 많은 오미자를 채취한 적이 있어서 한번 찾아 보았다.동생 트럭 적재함에 까뭉이와 담돌이를 태우고 이동했고 산속에 풀어 놓으니 완전 신나서 환장을 하네 ㅎ하산길인데......다정한 녀석의 뒷모습이 왜케 이뿌고 귀엽다니 ㅎ 이뻐서 환장하긌다 ㅎㅎ아장아장 뒤뚱뒤뚱 궁디를 흔들며 걸어 가며 주변을 살피는 뇨석들이 이뻐 궁디한번 물어 주고프네 ㅎㅎ그리고 이번에는 조부모님과 아버지가 영면해 계시는 곳이다.세상에나.......잡초가 얼마나 성장이 빠른지 길이 없어지고........ㅜㅜ공연히 불경스러운 마음에 곧바로 시작한다.예초기 두대로 막내와 둘째가 시작하고 나.. 시골 벌초와 황석산 산행(우전마을~피바위 개척~우성문지~암릉~정상~북봉 암릉~거망산 왕복) 황석산을 최근 마지막으로 다녀온게.... 2019.8.29일 나의 블랙야크 100명한 완등으로 다녀왔다. https://007leekk.tistory.com/2325년만에 다녀온다....역시 시골벌초와 함께 말이다 ㅎㅎ 시간이 참빠르구나....그때가 벌써 5년전이라니 ㅎ 시골벌초와 블야100 완등~!!시골에 동생이 살고 있는 관계로, 약 17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참 자주 시골을 갔고, 벌초와 산소관리에도 충실했었습니다.그러나 최근 제가 취미활동을 다니는 것에 몰두하고 사는게007leekk.tistory.com -.산행일시:2024. 8.16. 09:40~16:00 -.산행코스:우전마을 ~피바위 직등~우문성릉~정상~북봉암릉~거망산 왕복(12.5km)우전마을을 들어와 계속 산쪽으로 이어진 도로를 달.. 4주만의 산행.....유명산(with '준돌이') 3주전 설악산 칠형제봉을 간다는 생각에 맨눈으로 밤을 지새고 직접 차량을 운전해 다녀 온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칠형제봉을 오르는데 .... 아주 올만에 너무 힘든게 느껴졌으나 더위때문이라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또 칠형제1봉을 돌파하지 못하고 너무도 두려웠던 스트레스 탓일까.....풍덩 할 생각으로 달렸는데도...막상 물에 잠시 들어가니 한기가 느껴진다. 두통도 있고.이후 4일정도 후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는데 어질어질 허리가 아프고 딱 하루 쉬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지만 뭐~~그려려니 하고 출근을 했고(출근날 처음으로 지하철 내 임산부석 자리에 앉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는.)그리고 며칠 후 정말 지독한 감기로 고생을 한다.....내몸이 보낸 신호에 ...너무 과로했으니 쉬라는 신호를 무시.. 이전 1 2 3 4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