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겁나게 덥고....산은 가야겠고, 그렇다고 먼곳은 갈 엄두가 안나고 ㅎㅎ
이래저래 고민하던차 산악회 모밴드에서 가보지 않은 백봉산을 가는 곳이 보인다....공지하신 분도 뵌지 오래되었고 다녀와본다.
-.산행일시:'24.8.24. 10:30~
-.산행코스:평내호평역~중흥클래스 아파트 사잇길~정상~묘적사
숲으로 들어 가는길.
오늘은 처음보는 사람들도 있는 산우님들과 남양주 백봉산이라는 곳을 찾았다.
뒷모습이 참 단정하니 ....어떤 일정한 패턴으로 참 괘않다 ㅎ
함께 하신님들
좌로부터 갑장 '키위'님과 '불꽃남자'님 '코다'님 만 소개한다 ㅎㅎ(다른분들은 싫어 하실수도 있으시니)
시원한 지하수 한바가지 하고
산길 시작 입구에서 이곳 정상까지 2.8km정도
혼자 왔으면 거의 40분정도면 정상 오겠더라.
정상의 뷰
ㅎㅎ 정상에 이런 시설물을 만들어 두었고 각자 한칸씩 차지하고 찍으니 뭐~~~~개안네 ㅋㅋ
하산길 그늘에 자리잡고 불꽃 동생이 라면을 끼린다 ㅎㅎ
먹방 ㅎ 난 이 먹방은 무얼 준비해가야 할지 몰라서, 엄청 신경쓰이던데.....
다들 바리바리 참 많이도 싸오셨다. 배터지게 묵는다 ㅎㅎ
묘적사
신라시대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사실 볼게 없다.
대응전은 중창중이고 탑도 축조중이더라는.
이 보리수나무가 300년 되었다고 하고 소원비는 나무라고 하여 그 주변에 소원지들이 많이도 달려 있다.
행시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 보유한 토지의 매도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 건강을 바라는 마음 등등 저마다의 간절함이.
나도 두손 가만히 모아 빌어 보았다.
묘적사 앞도로를 따라 쭈욱 내려 오니 이런 폭포가.
ㅎㅎ
나도 풍덩
겁나게 겁나게 더운 오늘 잠시나마 시원함을 맛본다.
덕소역 부근 감자탕집에서 뼈다구 ㅋㅋ 거의 두달치 술을 이날 다 마신듯 하다.
불곷동상이 끓여준 너무도 맛난 라면 ㅎ
묘적사 경내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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