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쉼과 작은 여유 비로소 가을이구나 ...... 강릉..... 집안 결혼식이 있어 이번주는 강릉행이다......중학교 수학여행때 다녀건 아후 와보지 않은 이곳 강릉 아주 오랜만이다.이곳도 낮엔 태양이 이글지글 ㅎㅎ 겁나게 덥다.도착해 강릉항으로 먼저 이동해 본다.....물회 한그릇 하고 간만에 아주 간만에 낮술도 한잔 한다.하늘이 구름이 예술.저녁이 되니 선선하니 아주 기분좋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온다.그 길고 무더웠던 폭염이 잠시 잊히는.....보상받는 기분이다.주문진항을 들렀다......속초는 겁나게 횟값이 비싼데 여기 주문진은 거의 절반가격이다.다시 숙소를 돌아와그냥 잠들기 아까운 밤.....해변을 서성인다 ㅎ아주시원한 바람.....약간 한기가 느껴지는 밤이다.다정한 연인들여성이 남성에게 상당히 여자여자 애교를 많이 보여준다.....남자 설랠듯~!!이른 아침 .. 10여 년 만의....속초 가족나들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여름 휴가......모든 것이 새롭고 특별한 2023 여름 하늘이 바다가 구름이 예술 전남 고흥군 거금도에서 바라본 거금대교 방향 디카가 세상에 처음 나온 무렵경 장만 한 디카로 담았던 아이들 이때가 아마 2002년이었을거다...... 그 딸뇬이 이렇게 성장했다 ㅎ 10년만의 이곳.....마치 보라카이 해변같다 ㅎㅎ 새하얀 물거품으로 연거푸 다가왔다 멀어지는 파도....... 알맞은 미지근한 수온....... 도로변 해바라기..... 작열하는 태양 37도를 웃도는 뜨겁다 못해 따가움으로 따끔한 아픔을 주는 태양을..... 그래도 좇아 섬긴다......... 해바라기의 꽃잎이 이렇게 찬란했던가...... 일몰.......해가 지려는 바다는 언제나 고요하고 잔잔한 여유와 부드러움을 준다. 다음날 어제에 이어 여전히 너무도 높고 높은 하늘 ㅎㅎ 아름답다고 해야겠지.... 태기산....완전 마실길 ㅎㅎ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보는 형님들과 함께 산행을 한다.ㅎㅎ 코로나로 친목산악회 사람을 모으면 안되니 그동안 원정산행을 전혀 하지 못했고, 이번에 하게 되었다고 초대가 되었다. 태기산..... 남들 사진을 보면 상고대가 기가 막히던데 ㅎㅎ 난 올 겨울 눈을 원도 없이 봐서, 눈에 대한 아쉬움이 없으니 뭐 괞잖더라. ㅎㅎ -.산행일시:'22.1.12. 10:30~15:00 -.산행코스:들머리~도로~정상~원점 ㅎㅎ(10km정도) 서울에서 07:30에 출발한 버스가 달려 휴게소에 내렸다 반가운 헹님 누야들캉 한장 ㅎㅎ 아래 사진은 서울에서 가는 방향으로 도착하는 들머리이고 직진을 하면 횡성 휘닉스파크와 면온면으로 가는 도로다. 들머리는 사진을 담는 방향 좌측으로 콘크리트 도로가 있고 그곳에 표지목으로 '생태탐방.. 덕유산.... 시골 사시는 오마니가 몹시 보고싶어....발걸음하고 상경길에 어디를 들릴까 고민끝에, 귀향길 고속도로변(정확히 대진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 휴게소 부근)에서 본 덕유산 정상이 하얗게 옷을 입고 있어.....상경길에 잠깐 들리기로 하고 들려 본다. 곤도라를 타도 올랐다.... 곤도라.....그냥 저냥 여러번 타고 덕유산을 올랐지만, 이번 곤도라는 몹시 특별한 경험이다. 정상에 도착해 보니....아쉽게도 ㅎㅎ 봄 맞이....(신도,시도,모도 트레킹) 최근 여러해의 봄이 그러하듯...... 전격적으로 찾아옵니다. 추운날이 이어지다가, 따스한 날이 며칠 이어지고......그러다 시내 간선도로를 운전하고 가다가 우연히 길가에 피어난 산수유와 개나리, 그리고 이름 모를 짙은 초록색 새순들의 크기와 쪽빛의 정도를 보고....놀라기도 하죠~!! 오메~~봄이다. 마음은 아직 조금 춥고 ㅎㅎ 딱히 봄맞이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지만.... 조금 나이를 먹어 가니 그래도 연중 봄이 가장 좋아요~**미지근한 봄바람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세상으로 나오는 새싹들도, 저마다의 모습으로 피어나는 꽃들도, 연초록 애순의 이파리들도~~ 연중 해마다 내 집주변에서 가장 빠른 봄맛을 보기 가장 손 쉬운 곳.... 신도~시도~모도를 다녀옵니다. -.트레킹일시:'20.3.22(일) 09:.. 운탄고도......눈보라가 몰아치는 그 길을 걷다. 광복이전, 일제시대에는 강원도 태백, 고한 등에서 나는 광물(주로 석탄)을 수탈하기 위해 선조들의 피땀으로 만들어진 길.... 근대엔 국가 경제부흥과 산업육성을 위한 주요 자원의 주요 이동로로...... 그리고 최근엔 지방자치 단체의 벤치마킹(티벳의 '차마고도'를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멋진 길이지만 고달프고 아픈 역사의 한이 있는 '운탄고도' 길.... 올 겨울, 처음으로 산길에서 내리는 눈에 마냥 행복해 하며, 뽀오얀 안개가 만들어준 그 몽환적인 길에서 잠시 센치해져 보기도 하고, 휘몰아치는 삭풍에 헛헛한 마음으로 그길을 걷고 오다. -.트레킹일시 : '20.1.19(일) 10:30~16:00 -.트레킹코스 : 만항재~혜선사 입구~운탄고도길로 가다가 '고원숲길' 백운산 3거리~백운산(마천봉).. 아침가리골.....그 맑고 청량함이란~!! 삼둔사가리...... 강원도 인제군의 산과 골이 깊음을 표현한 말입니다. 산속의 평평한 언덕형태의 땅을 둔덕이라하고, 그 둔덕에 농사를 지을수 있는 빛이 들어오는 장소를 '가리'라고 하는데, 강원도 인제군 방태산에는 세개의 둔덕과 네개의 가리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산과 골이 워낙 깊어 해뜨는 아침에 잠깐 해가 들어 올 정도, 나아가 625동란 발발사실도 몰랐을 정도로 오지 중의 오지였던 이곳이 sns의 발달로 이제 더이상 오지가 아닙니다. 여름 물놀이트레킹의 대명사가 되었죠(응봉산 덕풍계곡, 울진 왕피천 계곡과 더불어 여름철 물놀이 트레킹으로 인기만점입니다) 그런 아침가리를 다녀 왔습니다. -.트레킹 일시:'19.7.17(수) 10:00~16:00 -.트레킹코스 : 방동약수터주차장~정상~조경동다리~.. 무의도 ..... 파아란 하늘이 가득한..... 은빛바다가 그리워 장봉도를 갈까, 무의도를 갈까, 해명산을 갈까 망설이다 최근 대교도 개통되었다고 하여 무의도로 결정하고 출발합니다. 오전 12시 출발 비싼 톨게이트비용 치른 댓가로 막힘없는 공항고속도로를 달려 12:40에 도착했고, 연륙교가 개통되어 주.. 느림....그 청산도~!! 여수 금오도....그 알흠다움이란~!! 0928 장봉도 '180530 제주 한라산 2018.2.초순 늘 독특한걸 조아해서뤼.... 단조로운거...일반적인거 엣지 없는거 싫어 하는 저는 전격적(?)인 제안을 좋아합니다^^ 약15년간 일해 왔던 분야에서 올해 초 새로운 낮선 부서로 오게 되었고.... 여가 시간이 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같은 팀에서 제주도를 가자고 전격 제안, 이에 따라 주신 우리팀 직원들과 제주도 여행을 그것도 한라산 등반을 하게되었습니다. 3월 초순에 5월의 오늘 뱅기표를 예약하게 되었고(시즌이라 그때 예약하였음에도 왕복 15만원의 항공료......좀 아깝네요. 가성비가 좋아야 하는데 말이죠....ㅜㅜ) 무튼 제가 산행 대장으로 제주도로 출발해 봅니다. 전날 야간 근무를 모두 마치고.....푸석푸석한 얼굴로^^ 김포공항 내입니다. 출발전 한 장 담아 봅니다. 지금 .. 5.5.보길도 완도의 보길도.... 그러니까 거의 16년만에 가보는 곳입니다. 그러나 우째 된 일인지....제가 큰맘 먹고 기획한 섬산행은 모조리 비님이 오시네요.....ㅜㅜ 어느정도도 아니고 마치 장대비를 보듯, 하루 종일 쉼없이 그런 비가 내려욧 ㅜㅜㅜ 완도항에서 배 출항이 확정되지 않아 불안했지만.. 선유도 트레킹 2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가로질러 망주봉 들머리에서 거의 90도에 가까운 등판각도를 이겨 오르자 비로소 망주봉 정사에 섰습니다. 그 망주봉을 지나.....이번에는 무녀도로 나아가 봅니다. 무녀도 뭐 그곳의 멋진 어떤 뷰는 없었고요. 다만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과 바다의 모습이 잘 어우러.. 2.27. 군산 선유도 트레킹1 멋진곳.... 고즈넉한 곳....... 평화로워 보이는 곳........ 특히 호수와 같이 너무도 잔잔한 바다 은빛 물결 몽글몽글 아름다운 섬들의 형세 그곳이 왜 선유도 인지를 알수 있었다.... 아름다운곳 꼭 다시 가보고싶은 곳... 그곳에서 성큼다가온 봄을 오로시 느끼며 잠시 성찰하며 돌아보며 잠.. 180101 통영 매물도 선상 일출 2018......!! '17.7.23. 주왕산 등산로 개념도입니다. 오래전부터 오고싶었던 주왕산..... 등산로 초입에서 좌판으로 팔고 계시는 과일들 풋사과 색이 참 좋았어요. 지역막걸리 종합세트^^ 등산로 초입요~ 날은 흐리고....비도 내리고 어찌나 덥던지.....ㅜㅜㅜ 바위위에서 억척스럽게 굳센 삶을 보여준 소나무..... 그곳에.. '17.6.10. 오대산 노인봉(소금강계곡) 요기에는 하늘이끼 동짓달 초하루 소쿠리 많이 보이네~ 아름다웠던 시간, 행복했던 시간이었어 고맙게 생각해 (2019.12.26.00:0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