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큰고모님이 작고하셔서 아주오랜만에 상가집에서 밤을 지새우고, 다음날 장지까지 오가며 운전을 했더니 몸살이 왔나보다....2주간 산행을 못하다가 안되겠다는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요일 많은 비소식이 있어 새벽일찍 일어나 무의도 한바퀴 한다.
머릿속에선 북한산 상장능선을 갈까 한참 고민하다 결국 순한 무의도 한바퀴 하는데 결론적으로 선택잘한거 같다.
떼죽나무 꽃이 낙화하여 장관이다.
알싸한 특유의 향이 압권이다..........
장관이다 .....아름답고 아련하다.
무의도 반바퀴돌고 원점에 오니 11:50분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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