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180223)

20대 가본 관악산은 몹시 시시했고...

그 여파로 관악산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가본 관악산은 정말 멋졌습니다.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되어 모두 휴대폰으로 찍은사진입니다 만.....나름 오밀 조밀 즐거운 산행해봅니다.

눈 내린 후이나 날이 포근해 그 눈이 모두 녹아 내리고 나무에서 뚝뚝하고 물방울로 떨어 집니다.

가끔 이파리나 가지에 맻힌 물방울이 햇빛에 영롱함을 더합니다.(휴대폰 사진이라 표현해 내진 못했습니다.)

등산로에 계단이 잘 되어 있습니다.

연주대까지 약 3.5km로 부지런히 걸으면 한시간에 갈수 있을듯 합니다.

연주암

자아 58좌입니다.

북한산 백운대, 수락산도 아직 미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