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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야 100명산

화악산.....시멘트 군사도로만 걷다 오다.

작년에 갔던 계곡 산행중 가장 으뜸이었던 화악산 조무락골....


올해도 어김없이 이즈음 무더위로 고생할것을 생각해 지난 5월말에 계획을 잡았고......


2017.7.17에 다녀온 화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일시: '19.7.25.10:00~13:00

 -.산행코스 : 화악터널~군사도로~정상 (왕복, 9.53km)


중부지방에 400mm라는 물폭탄이 예보되었고.......그래도 다녀와 보았습니다.



화악터널 옆 휴게공간에서 바라본.....구름가득한 뷰입니다.

맑은 날이면 저 멀리 가평이 훤히 보이는데요 ㅎㅎ



오늘은 카메라 대신 휴대폰카로^^


터널.....

자욱한 안개와 오가는 차량이 없어 순간 정적과 함께 공포감이 ㅋㅋㅋ

화악터널입니다.


터널을 빠져 나온다는것~!!



산우님 18분을 내려 드리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빗방울을 머금은 산수국....

오늘은 베낭없이 특공대 버전으로 다녀와 보는 것으로^^


그렇지만 또 산우님 중 길을 모르신다면 후미를 봐달라는 전화를 하십니다 ㅜㅜ

몇번을 설명드렸건만......


꿩의다리입니다.


중나리죠??



ㅎㅎㅎ



처음보는 핑크빛 산수국......

군사도로인 시멘트 길을 접어 들자 마자 우측에 있네요.

온통 핑크빛 산수국은 처음봅니다.




큰까치 수영

물기 머금은게......



이질풀



동자꽃




물푸레나물



내리는 빗방울에 한껏 물기를 머금어 제철을 만난 이끼류들.......



세잎종덩굴



안개로 가득한 군사도로

















함께 하신 산우님들과....정상에서


걸려온 전화 ㅎㅎㅎ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고~!!



애기봉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다시 관청리 방향으로 이동하시면 '복호동폭포'방향으로 가는 3거리가 나오는데.....

상당한 내리막길 이후부터 이어지는 그림같이 새도 울고 쉬어 간다는 조무락골이지만

골이 깊어 상당한 빗물이 모여 흙탕물이 되었을 것 같고,

상당한 경사도의 내리막길이 몹시 미끄러워 부상자도 속출할거 같고

계곡을 너댓번 건너야 하는데 범람해서 건너기 쉽지 않아 결국 원점왕복으로 진행합니다.





폰카 장난질^^;;;;

폰카 장난질^^;;;;



달맞이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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