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추억....금정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픈 유적지.

부산시민들의 자존심이라고 할수 있는 부산 금정산을 다녀왔습니다.

어제에 이어 비에 흠뻑 젖을것을 예상하고 카메라는 가져가지 않고 스맛폰 사진으로^^

 

 -.산행일시 : '19.6.27.11:50~16:30

 -.산행코스 : 산성고개~동문~의상봉~원효봉~북문~금샘~고당봉~범어사

 

 

 

 

11:45분

회원님 38명을 모시고 금정산 들머리인 산성고개에서 내려드리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금정산

사실 산행이라고 하기보다는 트레킹에 가까운 길

멋진 성곽길이 아름다운길

부산에 장마가 시작되었고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하여 걱정했으나 우려와 달리 도착하니 비는 오지 않고 안개가 좀 자욱합니다.

산성고개에서 시작합니다.

 

 

뿌우연 안개가 있는 등로

그래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낙동정맥의 인증장소인 동문의 해설판

많은 산우님들이 인증에 정신없네요 ㅎㅎ

 

 

엉겅퀴도 꽃을 피웠고요

 

 

 나리도 만개했습니다.

 

 

 

잠시 걷혀 주는 안개

그리고 그 사이로 잠시 보이는 멋진 등로

겨울철에 왔을 당시 황량한 그곳 들판에도 초록이들이 가득하고

그때와는 다른 모습의 길을 보여 줍니다.

 

 

 

 

 

 

 

금정산에서도 이런 암릉미를 조망할수도 있네요.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산성곽

 

 

 

 

제 4망루입니다.

날이 맑으면 저멀리 부산 앞바다가 다 보이죠?

왜적의 함선 접근을 경계하였던 곳 같아 보입니다.

 

 

 

 

 

 

 

 

 

ㅎㅎ

 

 

 

몹시 좋아들 하시는 산우님들

 

 

 

 

 

 

 

북문입니다.

 

 

 

 

오늘은 오른쪽 금샘을 먼저 왕복하고 고당봉을 오르는것으로.....

 

 

 

 

 

금샘입니다.

 

 

 

 

 

 

 

ㅎㅎ 드디어 인증

아내와 지인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이 인증거부되었고, 오늘 비로소 다시 인증합니다.

 

 

 

 

미소

날 웃게 하는 그것

그것......

 

 

 

인증에 몰두하시는 회원님들 ^^

 

 

 

 

 

 

 

 

 

많은비가

계곡을 만들고

호방한 물소리가 거침없이 들려옵니다.

 

 

 

 

 

 

범어사입니다.

 

 

 

 

 

ㅎㅎ

산성막걸리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