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5 무등산

 

<호남인들의 자존심 무등산>

 -.산행일시:'18.7.25. 11:00~16:30

 -.산행코스 : 무등산 원효사~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증심사(11km)

 

겨울산행지로 유명한 무등산.....

올해 안에 100명산 완등을 끝 내야 하므로.....그동안 이 산은 어느철에 가야 해.... 이 산은 또 언제....이러한 생각으로 제쳐 두니 도저히 진도가 마음처럼 나가지 않았습니다.

해서 이제는 그런 복잡한(?)생각하지 않고 미답지는 보이는 대로 무조건 가는 거로^^

 

아뭏든 올겨울 산행지의 1순위였던 무등산을 38도를 오르내리는 오늘 다녀왔습니다 ㅎㅎ

 

무등산 옛길로 알려진 길을 따라 꾸준히 오르고요.

이러한 모습의 쉼터가 간간히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시작지점에서 야생화는 거의 구경할수 없었고요.

정상에 다다를 즈음부터 이러한 야생화들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그러나 선명하고 깨끗해야 할 꽃잎이 어느새 많이 졌습니다.

그러함에도 아름다운 존재로 시선을 사로 잡는 그꽃~!!

 

 

 

 

 

 

 

 

 

산행시작 대강 1시간 30분만에 오른 정상부근

저멀리 광주시내가 그림처럼 보입니다.

 

늘 그러하듯

삶에 늘 이면이 존재하듯

누군가에게는 저 도시 광주가 기회의 도시로

또 누군가에게 좀 애잔함의 아쉬운 도시였던 기억이 각각 존재하겠죠

 

광주를 좀 아픈 기억의 도시로 기억하는 제 주변의 지인의 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래도 그 힘든 시기가 있었으니까 지금 행복하잖니...^^

 

독특한 형상의 바위

 

 

전날 밤 12시까지 마신 술의 여파로....

그닥 힘들지 않을 정도의 난이도 같은데 몹시 힘듭니다.

마신 수분(?)이 많아서인지 연신 흘러 내리는 육수...ㅋㅋㅋ

 

 

 

 

 

정상 직전입니다.

 

 

마침내 올라선 정상

드넓은 초원지대가 평화로워 보입니다.

 

 

 

 

블야 71좌

에고 온제 다 찍습니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