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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월.....장미의 향연


장미의 계절입니다.


시골집 담장에 줄장미가 흐드러지게 필 이즈음,

시골에선 모내기가 한참인 시즌입니다.

불철주야 농삿일에 허리 한번 펴 보지 못하시고 .......고단한 하루를 어둑어둑한 늦은 저녁에야 비로소 마감하셨던 작고하신 아버지와 조부모님의 모습에 짠해 옵니다.


방과 후 어김없이 강제노역(?)에 동원(?)되었던 그 아스라한 .....농삿일이 하기 싫었던 기억


가뭄의 단비 처럼 그 존재로 각인된 어머니의 새참시간^^ㅋㅋ


도심....서울의 하늘 아래 우연히 바라본, 차창 너머 장미가 어찌나 흐드러지게 폈던지....!!


이즈음의 장미에 대한 단상을 회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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