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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산 Again

퐝~~~내연산

 

 

 

 

포항의 명산....내연산입니다.

 

 -.산행일시 : '19.8.3.(토) 11:00~17:00

 -.산행코스 : 보경사 주차장~산령고개~비탐로~문수봉~삼지봉~은폭포~선일대~보경사 주차장(15.46km)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된 오늘.....

이곳 보경사 주차장 아스팔트가 기이냥~~~~이글이글 합니당 ㅎㅎ

 

시원한 차량에서 내리니 무지막지한 열기가 올라와 오늘 힘든 산행이 될것을 예고 합니다.

 

 

 

 

 

 

정상적인 코스는 저곳 보경사 일주문을 통과해 3,500원의 문화재 관람료를 내고 계곡을 따라 올라 가야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입장료 내기도 싫고 다른 길로 올라볼 요량으로 회원님 40명을 모시고 우측의 대전3리방향으로 갑니다.

 

 

 

 

 

보경사 담벼락과 또 좀더 지나면 철조망이 있고 또 좀더 도로를 걸어 가면 군용철조망처럼 쳐진곳도 있고......신령고개 정도 이르면 좌측에 산행 리본들이 붙어 있는데 그곳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진입을 하시면 제법 오릅니다.

 

 

 

한참을 올라 문수봉까지 왓지만 너무 더워 문수봉 가기를 포기하고......

문수봉 앞부터 시작되는 임도길을 따라 걷다가 문수샘을 만나고......그리고 곧장 이어진 임도를 걸어 동대산 삼거리를 지나 이윽고 삼지봉에 도착했습니다.

내연산은 과거 종남산으로 불렸다가 견훤이가 이곳에 숨어 든 이후부터 내연산으로 바꿔 부른다고 하고요.

최고봉은 향로봉이고 주봉은 이곳 삼지봉입니다.

정말 덥고.....힘드네요 ㅎㅎ

 

 

 

 

 

곧장 내려와 오늘은....계곡에 풍덩해야겠습니다.

어서 하산하자...ㅎㅎㅎ

 

 

 

은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해서 하산이 거의 끝나면 계곡을 만나는데.....거무나리골로 내려오지 않고 동피골로 내려와 은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약 200미터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은폭포입니다.

원래는 여성처럼 생겼다고 해서 음폭포였는데.....상스럽다고 하여 숨어있는 폭포라고 해서 은폭포라 불립니다.

저곳에 풍덩할 생각하니ㅎㅎㅎ

 

 

 

 

물이 미지근한게.....

정말 물놀이 하기에 최고의 수온입니다.

머리 이빠이 쳐박고 헤엄도 치고........드러누워 시간도 보내고....

소확행......

무거웠고 조금 우울했던 마음들이 다 날아가버립니다.

 

 

 

개울을 건너서 걷습니다.

개울을 건너지 않고 소금강 전망대로 가는 것은 9.27에 또 와야 하니 그때 가보는 것으로 하고요......

보경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계곡이 너무 수려합니다.....

 

 

 

선일대에 올랐습니다.

누군가 총 364계단이라고 매직으로 적어놨지만....저는 거의 초 스피드로 올랐습니다.

단아한 정자와 명품송이 멋지네요.

 

 

 

그리고 내려다본 연산폭포와 관음폭포.....

멋지네요 ㅎㅎ

 

 

 

 

 

 

 

 

 

맞은편 소금강 전망대입니다.

9.27에는 저곳으로 가서 문수암으로 내려 오는 것으로 정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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