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의 고장으로 알려진 전남 장성군의 축령산
지난번 전북고창군의 방장산과 인접한 곳
난이도가 낮다고 알려 진 것처럼 쉽게 생각했지만 실상은 상당히 길고 만만치 않습니다.
날이 더워 뜨거운 지열 훅훅 마셨지만......선선한 가을길에 다녀 오신다면 최고의 힐링이 될듯합니다.
코스와 시간 이런거 따지지 마시고....돋자리와 간단한 식음료를 준비하신 후 산소길을 찾아 좀 오르신 후 적당한 곳에 펼치시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무념무상무취로 그렇게.......누워 계시다 오면 딱 좋을 그런 곳 같습니다.
그냥 지나치기 너무도 아까운 편백림 숲이 아주 ~~~기냥 끝짱입니다.
산행일시 : 18.8.4.(토) 11:00~16:00
산행코스 :추암주차장~임종국 공덕비~축령산정상~하늘숲길~산소숲길~숲내음 숲길~안내센터~추암주차장(총 11km,5시간)
마치 미로처럼 오밀조밀 한 곳.......
평탄해 보이며 오솔길처럼 길이 잘 되어 있지만 너무 복잡한 길로 인해 정신바짝 차려야 하늘숲길~숲내음 숲길 전체를 빠짐없이 걸어 볼수 있네요~!1
안내 표지판이 너무 어려워.....방향성을 상실해 많이 고민하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산소숲길은 그 여럿 길 중 편백림에 의해 조성된 너무도 멋진 길로 가히 으뜸이라 할수 있겠고요.
하늘 숲길은 이름에 비해 그냥 트레킹 길입니다.
들머리에서 좀 오릅니다.
임종국공덕비까지 이러한 임도를 대강 30분 정도 오르시고요.
안내센터입니다.
좌측에 축령상 정산 들머리 표시가 되어 있어요.
한 40분 제법 빡신 오름이 있습니다.
간간히 편백림이 보이고요.
이때까지는 축령산의 묘미를 잘 모릅니다.
정상입니다.
